2026년 10월 29일. 메이저 대회 5승의 브룩스 켑카가 기자 댄 라파포트의 Dan on Golf 인터뷰에서 공정한 경기의 기준, 퍼팅 그린의 상태, 로리 매킬로이와의 경쟁을 이야기했다. 핵심은 그의 발언이 개인적인 관찰과 의견이라는 점이다. 경기위원회의 공식 판정은 아니다.
러프에서 목격했다는 장면, 확인된 위반은 아니다
켑카는 2026년 PGA 투어 경기 중 한 선수가 러프에서 칩샷을 준비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스트로크 전 클럽을 움직인 뒤 볼이 더 많이 드러난 것처럼 보였다. 켑카는 수상하게 생각했지만 이를 경기위원에게 신고하지 않았으며, 실제 위반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선수의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
이 주장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장면에 대한 공식 규칙 위반 판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골프 규칙 8.1은 볼의 라이를 좋게 만들기 위해 식물을 누르는 등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도적으로 개선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다만 특정 행동이 위반인지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 인터뷰 자체가 새로운 규칙을 뜻하지는 않는다.
홀 주변 퍼팅 그린의 마모
켑카는 대회 후반부에 홀 주변의 그린 표면이 심하게 닳아 보이는 현상도 언급했다. 선수와 캐디가 경사를 읽으려고 가까이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에임포인트(AimPoint) 사용 증가도 한 요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문제 제기의 초점은 경기 속도보다는 잔디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원인을 단정하지 않았다. 건조한 날씨, 단단해진 지면, 일반적인 통행량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에임포인트가 손상을 일으킨다는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이 방식이 금지된 것도 아니다. **규칙 13.1c(2)**는 퍼팅 그린의 일정한 손상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하지만, 유리한 퍼팅 라인을 만들려고 표면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
매킬로이를 존중하면서도 이기고 싶다
로리 매킬로이가 중요한 라운드에서 동반 선수와의 대화를 최소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켑카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자신 역시 집중력을 지키고 상대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경기 중 말을 적게 하는 편이라고 했다.
매킬로이는 2026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6승을 기록해 켑카의 5승보다 한 발 앞섰다. 켑카는 매킬로이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가장 큰 무대에서 다시 승부를 겨루고 이기고 싶다고 했다. 이는 경쟁 의지이지 향후 결과에 대한 확언은 아니다.
인터뷰와 공식 판정은 구별해야 한다
선수의 목격담은 공정한 경기 운영에 관해 생각할 거리를 주지만 위반 사실의 확정과 동일하지 않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선수가 이 인터뷰 때문에 제재받았다는 기록은 없다.
원출처: 2026년 10월 29일 Dan on Golf 켑카 인터뷰. 관련 발언은 같은 시기에 나온 보도들과 대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