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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이 포섬 5경기를 모두 내준 이유

미국 대표팀은 금요일 포섬 5경기에서 단 한 점도 얻지 못했고, 프레지던츠컵 주말을 3-7로 뒤진 채 맞았다.

Dylan Dethier·25 Sep 2026·3 min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이 포섬 5경기를 모두 내준 이유
Image from: golf.com
Key points
  • 미국은 포섬 5경기를 모두 패하며 단 한 점도 얻지 못했고, 인터내셔널 팀은 주말을 앞두고 7-3 리드를 잡았다.
  • 셰플러와 번스는 DataGolf 랭킹 1위와 2위이며, 테일러와 코너스는 캐나다의 최강자로 평가된다.
  • 미국 대표팀의 상위 8명은 모두 인터내셔널 팀의 최고 순위 선수인 세계 14위 시 우 김보다 랭킹이 높다.
  • 게리 우들랜드와 키건 브래들리 부단장도 세계 43위와 50위로, 코너스 55위 와 테일러 85위 보다 높다.

프레지던츠컵 금요일 세션은 미국 대표팀에 악몽이 됐다. 미국은 포섬 5경기를 모두 패하며 단 한 점도 얻지 못했고, 인터내셔널 팀은 주말을 앞두고 7-3 리드를 잡았다.

세션 초반에는 미국의 우세가 예상됐다.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가 닉 테일러와 코리 코너스를 상대로 1홀 차 리드를 잡았다. 셰플러와 번스는 DataGolf 랭킹 1위와 2위이며, 테일러와 코너스는 캐나다의 최강자로 평가된다. 미국 대표팀의 상위 8명은 모두 인터내셔널 팀의 최고 순위 선수인 세계 14위 시 우 김보다 랭킹이 높다. 미국에 남겨진 J.J. 스파운 역시 세계 12위로 더 높은 순위다. 게리 우들랜드와 키건 브래들리 부단장도 세계 43위와 50위로, 코너스(55위)와 테일러(85위)보다 높다.

그러나 이날 결과는 예상과 정반대였다.

1매치: 테일러의 극적인 만회

테일러는 1홀 차로 앞선 채 18번 홀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 위기를 맞았다. 코너스가 두 번째 샷으로 옆으로 탈출한 뒤, 미국 선수들이 어프로치를 하기 전에 테일러가 세 번째 샷을 해야 했다.

테일러는 151야드 거리에서 홀 가까이 붙여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번스도 20피트가 조금 안 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해 영웅적인 플레이에 응답할 뻔했다. 공은 정확한 라인과 속도로 굴렀지만 홀 가장자리를 돌아 나왔다.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버디 3 대신 미국은 패배로 이어지는 파 4를 기록했다.

2매치: 임과 마쓰야마의 결정적인 파

임성재와 히데키 마쓰야마는 3번부터 6번 홀까지 4개 홀을 연속으로 따내며 1홀 뒤지던 경기를 3홀 차 리드로 뒤집었다. 제이컵 브리지만과 러셀 헨리는 버텨냈고, 16번 홀에 도착했을 때 2홀 차로만 뒤져 있었다.

양쪽이 두 번째 샷까지 마친 뒤 미국이 격차를 줄일 듯했다. 마쓰야마에게는 파를 위한 19피트 퍼트가 남았고 브리지만에게는 7피트 퍼트가 남았다. 마쓰야마의 파 퍼트는 홀 중앙으로 들어갔지만, 브리지만의 퍼트는 홀 가장자리를 맞고 지나갔다. 경기는 3&2로 끝났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미국은 2023년 이후 팀 대항전 포볼이 아닌 대체 샷 형식에서 6승 24패를 기록하게 된다. 미국이 가장 치열하게 맞섰던 세션은 2024년 몬트리올 프레지던츠컵 토요일 경기였다. 미국은 금요일 인터내셔널 팀에 0-5로 진 뒤 토요일 3-1로 반격했다.

3매치: 폭스가 미국을 앞서다

백 나인으로 접어들었을 때 콜린 모리카와와 윈덤 클라크는 여전히 리드를 지키고 있던 유일한 미국 조였다. 12번 홀 버디로 1홀 차 앞섰다.

하지만 라이언 폭스는 모리카와의 실수를 두 차례 이용했다. 폭스는 15번 홀에서 14피트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모리카와는 13피트에서 놓쳤다. 16번 홀에서는 폭스가 19피트 퍼트를 넣었지만 모리카와는 10피트에서 실패했다. 클라크는 17번 홀 어프로치를 홀에 거의 넣을 뻔했으나, 이어진 5피트 버디 퍼트를 모리카와가 놓쳤다. 18번 홀을 비긴 뒤 이 경기는 공식적으로 인터내셔널 팀의 승리가 됐다.

4매치: 베주이덴하우트의 장거리 버디

캐머런 영과 저스틴 토머스 조에게 기록된 유일한 버디가 경기 종료 뒤에 나왔다는 점은 미국에 특히 뼈아팠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는 16번 홀 그린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30피트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3&2 승리를 확정했다. 악수까지 마친 뒤 영은 연습이나 아쉬움 때문이었는지 버디 퍼트를 다시 시도했고, 공은 홀 안으로 들어갔다. 일부 미국 팬들은 이 장면을 환호했다.

라운드 뒤 미국 대표팀 주장 브랜트 스네데커는 조 편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목요일 두 선수에게서 본 모습을 바탕으로 둘 다 라인업에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든 일이 끝난 뒤 돌아보면 올바른 결정이 아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올바른 결정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두 선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온 힘을 다해 싸웠지만, 우리가 원했던 흐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라고 스네데커는 말했다.

5매치: 그저 끝나기만을 바랐던 경기

마지막 세 번의 아픔은 거의 연달아 찾아왔다. 폭스가 18번 홀 짧은 퍼트로 세 번째 경기를 끝냈고, 이어 베주이덴하우트가 16번 홀 퍼트를 성공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잰더 쇼플리가 15번 홀에서 3피트 퍼트를 홀 가장자리에 맞히고 놓쳤다.

이로써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는 시 우 김과 톰 김에게 4&3으로 패했다.

“다행히 세션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전체 포인트의 70%가 남아 있습니다”라고 쇼플리는 라운드 뒤 말했다.

Sour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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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프레지던츠컵#미국 대표팀#인터내셔널 팀#포섬#스코티 셰플러#잰더 쇼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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