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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네데커의 '실수'와 승부사적 결단, 미국 팀 프레지던츠컵 우승 이끌다

메디나에서 전술적 실수를 범했던 미국 팀 캡틴 브랜트 스네데커였지만, 한 달 전 21세 루키 잭슨 코이분을 선발한 전략적 결정이 결국 프레지던츠컵 승리의 열쇠가 되었다.

Josh Schrock·28 Sep 2026·1 min
브랜트 스네데커의 '실수'와 승부사적 결단, 미국 팀 프레지던츠컵 우승 이끌다
Image from: golf.com
Key points
  • 그는 6월 프로로 전향한 21세 루키 잭슨 코이분을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 김시우를 막아낼 '비장의 카드'로 아껴두었던 것이다.
  • 미국 팀의 역전극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매치에서 코이분은 초반 10개 홀까지 2홀 차로 밀렸지만, 11번, 12번, 13번, 15번 홀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 1홀 차 리드를 안고 18번 홀 티박스에 선 코이분은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켰고, 이어 8번 아이언으로 핀에서 8피트 거리에 떨어지는 이른바 '오늘의 샷'을 만들어냈다.
  • 결국 2&1으로 승리하며 미국 팀에 승점 14.5점을 확보해주었고, 이것이 승리를 확정 짓는 결정타가 되었다.

미국 팀 캡틴 브랜트 스네데커는 메디나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도중 발생한 전술적 난조와 스코티 셰플러를 포섬 매치에서 제외한 결정 등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후, 한 달 전 스네데커가 내린 가장 중요한 결정이 미국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그는 6월 프로로 전향한 21세 루키 잭슨 코이분을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 김시우를 막아낼 '비장의 카드'로 아껴두었던 것이다.

미국 팀의 역전극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매치에서 코이분은 초반 10개 홀까지 2홀 차로 밀렸지만, 11번, 12번, 13번, 15번 홀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1홀 차 리드를 안고 18번 홀 티박스에 선 코이분은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켰고, 이어 8번 아이언으로 핀에서 8피트 거리에 떨어지는 이른바 '오늘의 샷'을 만들어냈다. 결국 2&1으로 승리하며 미국 팀에 승점 14.5점을 확보해주었고, 이것이 승리를 확정 짓는 결정타가 되었다.

한 달 전, 베테랑들을 제치고 코이분을 선발했을 때 스네데커의 결정은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과거의 미국 캡틴들이 포인트 순위를 고집했던 것과 달리, 스네데커는 루크 도널드의 전례를 따라 떠오르는 신예의 잠재력을 믿었다. 코이분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팀 내 유일한 무패 선수로 남았다.

스네데커는 “오늘 정말 큰 자리에 그를 배치했다”며 “코이분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처럼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 역할을 했던 저스틴 토마스 역시 21세 선수의 놀라운 성숙함에 찬사를 보냈다. 결국 포인트 랭킹이라는 통상적인 잣대보다 압도적인 재능을 믿었던 스네데커의 결단은 미국 팀을 프레지던츠컵 위기에서 구해낸 승부사적 한 수였다.

Sour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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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브랜트 스네데커#잭슨 코이분#골프#미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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