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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로 반,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ACN 투어 파이널 역전 우승…2026시즌 2승

쇼타로 반이 딜라이트웍스 JGTO 파이널에서 265타(15언더파)로 유시 이토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8번 홀의 결정적인 버디로 올 시즌 ACN 투어 2승째를 기록했다.

쇼타로 반,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ACN 투어 파이널 역전 우승…2026시즌 2승

Nadim Shaikh / Pexels, Pexels 라이선스. 골퍼를 담은 자료 사진으로, 쇼타로 반 본인이나 2026 Delight Works JGTO Final 경기 장면은 아닙니다.

마지막 퍼트가 가른 시즌 최종전

JGTO 공식 성적표에 미국 국적으로 표기된 **쇼타로 반(Shotaro Ban)**이 2026년 10월 30일 일본 이바라키현 도리데 국제골프클럽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딜라이트웍스 JGTO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일본 남자골프 2부 격인 ACN 투어의 시즌 최종전으로, 반은 4라운드 합계 **265타(15언더파)**를 기록했다. 유시 이토는 266타(14언더파)로 2위, 레이 이소이는 267타(13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반은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공동 선두 이토와 쇼타 마쓰모토에게 2타 뒤진 3위였다. 마지막 날 2번과 4번, 파5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66타(4언더파)**를 쳤지만, 한때 이토에게 3타까지 뒤지기도 했다.

18번 홀에서 완성된 역전극

이토가 15번과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차이는 좁혀졌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반의 티샷은 왼쪽으로 향했으나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다.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이토가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반의 1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JGTO 공식 리더보드에 따르면 반의 라운드별 스코어는 67·69·63·66타, 이토는 66·68·63·69타다. 이소이가 3위, 쇼타로 다나카와 가쓰히로 구시야마가 268타(12언더파)로 공동 4위였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마쓰모토는 마지막 날 74타를 기록해 9언더파 공동 10위로 내려갔다.

2승이 가져온 다음 시즌의 기회

이번 우승은 반의 2026년 ACN 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주최 측은 그가 시즌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 이듬해 일본 정규 투어 전반기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즌 전체 포인트 왕좌는 **다이치 기무라(Taichi Kimura)**에게 돌아갔다. 최종전 우승과 시즌 종합 우승은 서로 다른 기록이다.

반은 2019년 무렵부터 일본 대회에 간헐적으로 출전했다. 처음에는 일본 골프장의 잔디와 코스 특성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현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쇼트게임과 퍼팅 능력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에서 경쟁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밝혔다.

대회 형식과 공식 기록

2026년 최종전은 처음으로 4일간 72홀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스트 코스는 파70이므로 265타는 정확히 15언더파다. 총상금은 2,200만 엔, 우승 상금은 396만 엔이며 우승자에게는 810포인트가 주어졌다. 모든 기록은 최종 라운드가 끝난 뒤 확정된 성적이다.

이번 결과는 단 하나의 버디가 우승뿐 아니라 다음 시즌 출전 기회까지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 흐름과 순위는 JGTO가 10월 30일 발표한 공식 경기 결과와 우승 보도를 바탕으로 확인했다.

태그:
#쇼타로 반#ACN 투어#JGTO 파이널#일본 골프#최종 순위#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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