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출전 계약은 아직 미정
리 웨스트우드는 2026년 11월 3일 팟캐스트 The Chipping Forecast의 219회 ‘Westwood Ho!’에 출연해 LIV 골프의 차기 체제인 LIV 2.0과 계약하지 않았으며 DP 월드투어에 다시 가입할지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53세의 전 세계랭킹 1위 선수는 자신에게 제시된 조건이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는 은퇴 선언이나 다른 투어와의 계약 발표가 아니다.
상금보다 복잡한 문제
LIV 골프는 자금 구조와 선수 구성이 변화하는 가운데 2027년을 위한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베테랑 선수에게는 출전 대회 수, 계약 보장, 다른 투어와의 병행 가능성, 이전 투어 탈퇴에 따른 불이익이 모두 중요하다. 웨스트우드는 2022년 LIV에 합류하면서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포기했다. 그의 발언만으로 LIV 2.0 전체의 실패를 단정할 수는 없다.
웨스트우드는 DP 월드투어에 다시 가입하면 10개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검토한 일정대로라면 정규 대회 복귀가 2027년 5월 무렵까지 늦어질 수 있다. 다만 이는 선수의 전망이며, 새로운 회원 신청에 관한 확정된 조치나 공식 출전 명단은 아니다. 11월 3일 현재 재가입 승인도 발표되지 않았다.
라이더컵 단장직을 둘러싼 선택
웨스트우드는 2021년 라이더컵 이후 2023년 로마 대회 유럽팀 단장직 가능성에 대해 대화했던 사실도 되짚었다. 당시 LIV 이적을 논의 중이었던 그는 선수로 새 리그에 합류하면서 단장직까지 맡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현재 그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지만 앞으로 단장직에 도전하겠다고 확약하지도 않았다.
그는 라이더컵에 유럽 대표로 11차례 출전해 닉 팔도와 최다 출전 기록을 공유하며, 2018년 토마스 비외른의 유럽팀에서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과거의 성적만으로 단장 임명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유럽 투어 회원 자격 및 출전 의무 또한 중요하다.
다음에 확인할 사항
11월 3일 기준으로 확인된 사실은 LIV 2.0 계약 미체결과 DP 월드투어 복귀 미결정이다. 선수나 투어의 공식 계약 발표, 회원 승인 또는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야 다음 소식을 확정할 수 있다. 그전에는 2027년 출전 투어를 단정하는 보도를 피해야 한다.
1차 출처는 The Chipping Forecast 219회(2026년 11월 3일)다. 주요 발언과 경력 관련 내용은 같은 날 보도된 Sky Sports 및 GolfMagic과 대조했다: https://www.skysports.com/golf/news/13607509/ryder-cup-lee-westwood-has-no-regrets-about-turning-down-chance-to-captain-team-europe-to-play-on-liv-g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