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가 2026년 10월 25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공동 4위로 마쳤다. 나흘 동안 69타, 69타, 67타, 68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73타, 15언더파를 기록했다. 우승자와는 2타 차다. 단순히 최종 순위만 보면 놓치기 쉬운 점이 있다. 김효주는 2라운드를 마쳤을 때만 해도 공동 15위였고, 주말 두 차례의 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3·4라운드에서 만든 반등
첫 이틀 동안 김효주는 각각 69타를 쳐 합계 138타(6언더파)를 기록했다. 토요일 3라운드에서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7타를 작성했다. LPGA가 발표한 당시 기록에 따르면 페어웨이 안착률은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은 18개 중 15개였고 퍼트 수는 28개였다. 이 결과 11언더파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았다. 일요일에는 4언더파 68타를 추가하면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주말 이틀의 합계는 135타, 9언더파였다. 앞선 이틀보다 세 타를 줄인 셈이다.
한국 선수들의 치열한 상위권 경쟁
우승은 271타(17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요시다 유리에게 돌아갔다. 요시다는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의 유해란과 최혜진은 각각 272타(16언더파)로 공동 2위였고, 김효주와 김민솔은 273타(15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를 제외하면 상위 5위권에는 한국 선수 네 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공동 2위와 1타, 우승 기록과 2타 차이였다. LPGA 공식 기록상 이번 공동 4위에 따른 CME 글로브 포인트는 162.5점, 상금은 10만 7,439달러다.
이미 우승 경험이 풍부한 선수의 경쟁력
31세인 김효주는 이 대회에 앞서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했으며,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2026시즌에도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이번 결과를 또 다른 우승처럼 표현할 수는 없다. 하지만 홈 팬들 앞에서 공동 15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온 경기 내용은 베테랑의 회복력과 꾸준함을 보여준다. LPGA의 3라운드 보도에서 김효주는 퍼트가 더 잘 들어간 점과 비교적 약해진 바람을 경기력 향상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확인된 사실은, 홈 대회에서 마지막 이틀 동안 9타를 줄였고 정상에는 두 타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LPGA 공식 최종 순위 및 라운드별 성적: https://www.lpga.com/tournaments/bmw-lpga-championship/results. 3라운드 관련 공식 기사: https://www.lpga.com/news/2026/hyo-joo-kim-climbs-to-t7-and-eyes-final-round-charge-at-bmw-ladies-championship.
사진: 올댓골프리뷰 (All That Golf Review) / Wikimedia Commons, 2019년 5월 14일. 김효주의 과거 자료 사진이며 2026년 대회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수정 없이 사용. CC BY 3.0 라이선스. 파일: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EA%B9%80%ED%9A%A8%EC%A3%BC_%EA%B3%A8%ED%94%84_%EC%84%A0%EC%88%98.jpg. 라이선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함께 읽을 기사
호시노 리쿠야, 2026시즌 일본 투어 첫 출전 확정…반테린 도카이 클래식 출격
일본골프투어기구(JGTO)가 호시노 리쿠야의 2026시즌 일본 국내 투어 첫 출전을 발표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이치현에서 열리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가쓰라가와 유토도 출전한다.
팔과 몸통 회전의 조화: 스테프 퍼거슨의 훈련법과 18구 점검
LPGA 지도자 스테프 퍼거슨이 전완 사이 폼 패드 연습을 소개합니다. 한계와 주의사항을 짚고, 효과를 과장하지 않는 18구 비교 방법을 설명합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2026, 지난해 연장전 3인방 재대결 예고
디펜딩 챔피언 미유 야마시타와 지난해 연장전 상대였던 최혜진, 해나 그린이 10월 29일 개막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 LPGA 올해의 선수상 선두 넬리 코르다와 격차 63점으로 축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위로 12점을 더한 유해란이 LPGA 올해의 선수상 선두 넬리 코르다를 63점 차로 추격한다. 경기 결과와 남은 조건을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