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3위가 다음 시즌을 바꿀 수 있는 이유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Corey Conners)**가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뮤다 포트로열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는 강풍으로 72홀이 아닌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코너스는 63·67·69타를 기록해 같은 캐나다 선수인 벤 실버먼, 미국의 테일러 무어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정규 54홀을 16언더파로 마친 오스틴 스모더먼과 셰이머스 파워는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연장전을 치렀고, 스모더먼이 우승했다. 코너스는 우승 선수들과 단 두 타 차이로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이번 성적의 장기적인 의미는 순위표에 있다.
페덱스컵 폴 66위에서 54위로 도약
PGA 투어가 10월 26일 발표한 공식 대회 전망 기사에 따르면 코너스는 버뮤다 공동 3위에 힘입어 페덱스컵 폴(FedExCup Fall) 66위에서 54위로 올라섰다. 12계단 상승이다. PGA 투어는 이번 공동 3위를 코너스의 2026시즌 최고 성적으로 소개했다.
이 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에이온 넥스트 10(Aon Next 10) 제도 때문이다. 가을 시리즈가 최종 종료됐을 때 51~60위에 오른 열 명은 2027년 초에 열리는 두 개의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얻는다.
다만 현재 54위라는 사실만으로 출전권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남은 대회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코너스가 중요한 자리에 진입했지만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63타로 시작한 3라운드의 기록
코너스는 첫날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이후 67타와 69타로 마무리해 199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가 강풍 때문에 열리지 못하면서 이 54홀 성적이 최종 결과가 됐다. 정상적으로 72홀을 치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 것이 정확하다.
함께 3위에 오른 벤 실버먼도 놀랍게도 63·67·69타를 기록했다. 두 캐나다 선수가 똑같은 스코어카드로 상위권에 오른 셈이다. 테일러 무어 역시 14언더파로 공동 3위에 합류했다.
최종 출전권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너스는 이제 가을 시리즈 종료 시점까지 51~60위 안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버뮤다에서의 공동 3위와 12계단 상승은 공식적으로 확인됐으며, 다음 시즌 두 시그니처 대회로 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실제 출전권은 남은 경기까지 모두 끝난 뒤 최종 페덱스컵 폴 순위로 결정된다.
출처: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공식 최종 기록; PGA 투어 2026년 10월 26일 기사 “The First Look: Second half of FedExCup Fall begins at VidantaWorld Mexico Open”: https://www.pgatour.com/article/news/the-first-look/2026/10/26/vidantaworld-mexico-open-preview-storylines-fedexcup-fall-2027-pga-tour-cards
사진: 2023년 11월 3일 다니엘 T(Daniel T)가 촬영한 버뮤다의 실제 골프장 풍경 사진, Pexels 제공. 코리 코너스, 포트로열 골프코스 또는 2026년 대회의 기록 사진이 아니다. Pexels 라이선스에 따라 상업적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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