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확인된 복귀 일정
2026년 10월 28일, LPGA 투어는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챔피언십(Maybank Championship) 1라운드 조 편성과 출발 시간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의 **찰리 헐(Charley Hull)**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의 웨스트 코스에서 열린다.
헐의 1라운드 출발 시간은 현지 시각 오전 9시 27분, 1번 홀 티잉 구역이다. 동반 선수는 일본의 요시다 유리(Yuri Yoshida), 호주의 **그레이스 김(Grace Kim)**이다. 이는 공식 출발 명단으로, 아직 경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같은 조에 모인 세 가지 이야기
헐은 2024년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출전 공백 이후 경기 감각을 점검할 기회다. 다만 LPGA의 공식 조 편성 발표에는 출전 간격이 생긴 구체적인 이유가 명시돼 있지 않다. 확인되지 않은 부상이나 질병을 복귀 사유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요시다는 10월 25일 한국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직전 LPGA 대회 우승자로서 말레이시아에 입성하는 셈이다. 지난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그레이스 김은 이번이 네 번째 대회 출전이다. LPGA에 따르면 지난해 성적은 공동 16위였다. 헐의 복귀, 요시다의 첫 우승, 김의 대회 경험이 한 조에서 만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그렇다고 이 같은 이력만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
컷 탈락 없이 72홀 진행
이번 대회에는 78명이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미화 300만 달러다. 2라운드 종료 후 참가자를 줄이는 컷(cut)이 없는 대회이므로, 규정에 따라 출전 선수 모두가 네 라운드를 치를 기회를 갖는다.
헐에게는 여러 라운드에 걸쳐 경기력을 확인할 기회이고, 요시다에게는 첫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무대다. 다만 이는 대회 전 전망이며 이미 확정된 성적을 뜻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유해란의 첫 조도 주목
한국의 **유해란(Haeran Ryu)**은 오전 9시 5분, 해나 그린(Hannah Green), **에스터 헨젤라이트(Esther Henseleit)**와 함께 1번 홀에서 출발한다. 유해란은 10월 25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거뒀으며, 2024년 이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좋은 최근 성적을 갖췄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은 대회의 선두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10월 28일 현재 확인된 사실은 헐의 출전과 동반 선수, 출발 시간이다. 1라운드 성적과 순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공식 자료: LPGA 1라운드 출발 시간, LPGA 주요 조 소개(10월 28일), 대회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