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가 2026 메이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 주요 조 편성을 10월 28일 공개했다. 대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 웨스트 코스에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역대 우승자 세 명이 함께 출발하는 편성이다. 2024년 챔피언 인뤄닝, 2023년 초대 챔피언 셀린 부티에, 2025년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야마시타 미유가 29일 오전 9시 16분(쿠알라룸푸르 현지시간)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출발한다.
세 선수의 최근 흐름은 서로 다르다. 인뤄닝은 올 시즌 FM 챔피언십과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연속 출전 우승을 거두며 2승을 기록했다. 부티에는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한 지난 세 차례 모두 공동 16위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지 않았다. 야마시타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2026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세 명이 같은 조에서 시작한다고 해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초반 경기력을 비교하기 좋은 편성이다.
오전 8시 54분에는 패티 타와타나킷, 스폰서 초청 선수 안나 황, 리디아 고가 함께 티오프한다. 오전 9시 27분 조에는 찰리 헐, 요시다 유리, 그레이스 김이 이름을 올렸다. 헐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요시다는 10월 25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직후 말레이시아에 입성한다.
올해 메이뱅크 챔피언십은 총상금 300만 달러, 78명 출전, 72홀 경기로 진행되며 컷 탈락 없이 치러진다. 따라서 2라운드 종료 후 성적에 따른 탈락자는 없다. 대회 시작을 앞둔 핵심 관전 요소는 역대 챔피언들의 맞대결, 타이틀 방어전, 그리고 가장 최근 우승자의 상승세다.
기사에 표시한 출발 시각은 모두 쿠알라룸푸르 현지시간(UTC+8)이다. 전체 조 편성은 LPGA 공식 대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첫날 경기 결과는 대회가 시작된 뒤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