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2026년 10월 30일.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가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꿨다. 첫날 73타(+1)를 적어낸 뒤 둘째 날에는 63타(−9)를 기록했다. 무려 10타를 줄이며 36홀 합계 136타(−8)가 됐다. 공식 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시간다는 퍼팅의 변화와 편안한 동반 플레이, 그리고 9월 솔하임컵 이후의 자신감을 설명했다.
첫 다섯 홀 연속 버디
시간다는 자신의 두 번째 라운드 첫 다섯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좋은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티샷이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린 적중 17회와 페어웨이 적중 14회를 언급했다. 이 숫자는 선수의 발언을 전한 것으로, 별도로 검증된 공식 샷별 통계라는 뜻은 아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퍼팅이었다. 첫날에는 좋은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지만, 둘째 날에는 짧지 않은 퍼트들도 홀에 들어갔다. 파72 코스에서 63타는 9언더파다. 다만 9언더파라는 총합만으로 버디 개수를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인터뷰에서 밝힌 초반 5연속 버디가 중요한 구체적 사실이다.
편안한 조 편성의 도움
시간다는 그레이스 김, 조디와 함께한 플레이가 즐겁고 차분했다고 돌아봤다. 경기 중 긴장할 때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둘째 날에는 순위나 전날 결과보다 눈앞의 샷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 하나의 기술적 수정만으로 10타 차이가 났다고 말하지 않았다.
솔하임컵 이후 커진 자신감
9월 솔하임컵 이후의 좋은 흐름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이 더욱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경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캐디 마이키와 자신을 돕는 팀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는 선수 자신의 경험과 평가이지, 팀 대회 한 번이 개인 성적 향상을 보장한다는 주장은 아니다.
정확한 샷, 성공한 퍼트, 침착한 경기 운영이 맞물리며 시간다는 우승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다만 당시 대회는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아 있었으므로, 이번 63타를 최종 우승이나 확정된 결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출처: 2026년 10월 30일 ASAP Sports에 게재된 카를로타 시간다의 공식 2라운드 후 인터뷰. 73타와 63타 기록은 대회 리더보드와 대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