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이 보이지 않을 때, 프로비저널볼은 어떻게 칠까
두 번째 샷 전에 할 말부터 원구를 찾았을 때의 판단까지 살펴본다. 라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규칙 안내다.

가방에서 공 하나를 더 꺼내기는 쉽다. 그러나 두 공을 놓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일은 다르다. 이 글은 프로비저널볼을 어떻게 알리는지, 수색 중 무엇을 확인하는지, 타수를 어떻게 기록하는지 차례로 살펴본다. 출발점은 두 번째 샷을 하기 전의 판단이다.
원구가 페널티구역 밖에서 분실됐거나 아웃오브바운즈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프로비저널볼을 칠 수 있다. 불확실한 곳이 페널티구역뿐이라면 일반적인 프로비저널볼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페널티구역 안과 밖 양쪽 모두에서 분실됐을 가능성이 있다면 허용된다.
스트로크 전에 “프로비저널볼을 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단순히 공을 하나 더 치겠다고 해서는 부족하다. 두 번째 공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원구를 분실구라고 선언할 수도 없다. 3분의 수색 시간은 샷을 한 순간이 아니라 플레이어나 캐디가 찾기 시작한 때부터 계산한다.
페어웨이에서 샷을 다시 할 때 이전 디봇 자리에 정확히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England Golf 규칙 책임자 샘 바커사비도는 GolfMagic 문답에서 이전 지점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 이내, 같은 코스 구역, 홀에 더 가깝지 않은 곳이라는 조건을 설명한다. 한 점이 아니라 구제구역이다.
자신의 공일 가능성이 있지만 놓인 상태로는 식별할 수 없다면, 먼저 위치를 마크한 뒤 집어 올린다. 식별에 필요한 만큼만 닦고 확인이 끝나면 원래 지점에 리플레이스한다.
결정적인 순간은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보다 홀에 가까운 곳에서 프로비저널볼에 스트로크할 때다. 이때 스트로크와 거리의 페널티를 받고 그 공이 인플레이가 된다. 공이 단순히 그 지점 너머로 날아가거나 굴러간 것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제시간에 찾은 원구가 나무뿌리 옆에 있다면? 프로비저널볼이 아직 인플레이가 되지 않았다면 포기해야 한다. 원구의 라이가 나쁘다고 두 번째 공을 고를 수는 없다. 일반구역에서 언플레이어블볼 구제를 받는다면 스트로크와 거리, 후방선 또는 측면 구제 중 하나를 선택하며 각각 1벌타가 붙는다.
타수도 확인하자. 최초 티샷이 페널티구역 밖에서 분실되거나 아웃오브바운즈가 되어 한 번만 친 프로비저널볼이 인플레이가 되면 이미 3타다. 최초 스트로크, 1벌타, 프로비저널볼에 한 스트로크를 합친다. 반대로 프로비저널볼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 공으로만 한 스트로크는 계산하지 않는다.
출처: R&A; PGA Play; SCGA; Golf Australia; Montana State Golf Association; NJ Golf; GolfMagic.
Golf Ball in Rough — John Douglas (onetreehillstudios), 2007-06-16.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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