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 월드투어는 10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랜든 그레이스가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38세인 그레이스가 이 대회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는 2026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모리셔스의 몽 슈아지 르 골프(Mont Choisy Le Golf)에서 열린다. 이번 출전에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 대회
그레이스는 DP 월드투어와 선샤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현행 대회 가운데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경력이 있다. 모리셔스 오픈은 이와 같은 공동 주관 체계에 속한 네 번째 대회다. 여기서 우승하면 4개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모두 수집하게 된다. 이는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시즌에 걸친 통산 성과다.
또 하나의 목표는 DP 월드투어 통산 10승이다. 현재 9승을 기록한 그레이스는 두 자릿수 우승을 중요한 이정표로 보고 있다. 메이저 대회 우승 역시 그가 여전히 추구하는 장기적인 과제다.
경쟁자와 새로운 출발
출전 명단에는 디펜딩 챔피언 제이든 샤퍼와 케이시 자비스도 포함돼 있다. 대회 측은 추가 해외 선수 명단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LIV 골프에서 뛰었던 그레이스는 최근 2027년 DP 월드투어 중심 일정으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따라서 모리셔스 대회는 그의 다음 커리어 단계로 이어지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모리셔스 오픈에서 그레이스의 출전은 확정됐다. 다만 4개 대회 석권과 개인 통산 10승 달성은 아직 결과가 아닌 목표다.
사진 설명: 2006년 모리셔스 타마리나 골프 코스의 자료 사진으로, 개최지인 몽 슈아지 르 골프나 2026년 대회 사진은 아니다. 촬영: Walter Schärer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수정하지 않음. 파일: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amarina_Golf_Course,Mauritius-_panoramio.jpg; 라이선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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