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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등 LIV 선수들, 사우디 PIF에 1억 달러 넘는 계약 보상 요구

더스틴 존슨·버바 왓슨 등 LIV 선수 10명 이상이 PIF에 1억 달러 넘는 계약 관련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급 합의는 없으며 LIV 2.0의 미래도 불확실하다.

더스틴 존슨 등 LIV 선수들, 사우디 PIF에 1억 달러 넘는 계약 보상 요구
자료 사진: 2022년 9월 4일 LIV 골프 보스턴 우승 트로피를 든 더스틴 존슨(2026년 협상 현장 사진 아님). 촬영: Joe Schilp / JazzyJoeyD. 출처: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ustin_Johnson_-_LIV_Golf_Boston_Champion.jpg. 라이선스: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저작자·출처·라이선스 표시를 조건으로 상업적 이용 가능하며 수정본에는 동일조건변경허락(ShareAlike)이 적용된다. 원본을 축소한 이미지이며 추가 편집은 하지 않았다.

더스틴 존슨을 포함한 LIV 골프 선수 10명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상대로 계약과 관련된 금전적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10월 25일 로이터와 골프위크가 인용한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이 주장하는 청구액의 합계는 1억 달러를 넘는다. 마스터스 2회 우승자 버바 왓슨과 벨기에 선수 토마스 데트리도 거론됐다. 다만 이는 선수들 측이 주장하는 계약상 미지급 금액 및 계약 종료 보상 요구액이지, 법원이 확정한 채무나 지급이 합의된 금액은 아니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LIV 골프의 기존 자금 조달 체계가 무너진 상황이 있다. PIF는 2022년 리그 출범 이후 운영과 선수 계약을 지원했으나 2026년 4월 지원 중단 방침을 밝혔다. LIV는 9월 미국에서 챕터11 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했고, 현재 즉각적인 사업 종료 대신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대회 체계인 ‘LIV 2.0’은 BC 파트너스 크레딧의 투자 구상과 선수들의 신규 계약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다.

존슨의 변호사 데이비드 콘웰은 관련 선수들을 대리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는 선수들이 장기 지원 약속을 믿고 중대한 진로 결정을 내렸으므로, 기존 리그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골프위크는 PIF가 당초 남은 계약금 1달러당 약 2센트에 해당하는 수준을 제안한 것으로 전했다. 이는 보도된 협상 제안이지 확정된 보상 비율이 아니다.

새 리그 참여 의사를 밝히는 최초 기한은 10월 25일 일요일이었지만 투자자가 이를 연장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 측 선수들은 현 구조조정 합의서 내용 그대로는 서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이들이 모두 LIV 2.0 참가를 최종 거부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보상 문제와 참가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금액 다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LIV의 대형 계약은 프로 골프 선수 시장을 바꿔 놓았고, 이제 기존 계약에 따른 지급 문제가 2027년 새 리그의 선수 구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보상 합의와 LIV 2.0 출범 여부 모두 아직 불확실하다.

사진: 2022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보스턴 우승 트로피를 든 더스틴 존슨. 2026년 협상 현장이 아닌 자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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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더스틴 존슨#버바 왓슨#토마스 데트리#사우디 PIF#LIV 2.0#골프 산업#LIV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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