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맥키빈, LIV 골프 떠나 2027년 DP 월드투어 복귀
23세 북아일랜드 골퍼 톰 맥키빈이 LIV 골프 재출범에 참여하지 않고 2027년 DP 월드투어 전체 일정을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북아일랜드 출신 골퍼 톰 맥키빈이 2026년 10월 23일 LIV 골프와 새 계약을 맺지 않고 2027년 DP 월드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했다. 23세의 맥키빈은 존 람이 이끄는 Legion XIII에서 두 시즌을 보냈지만, 다음 단계의 목표를 위해 유럽 투어 복귀를 선택했다.
맥키빈은 이전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당시 LIV 합류가 자신에게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말 PGA 투어 출전권을 얻었지만 2025년 LIV로 향했다. LIV 개인전 우승은 없었으나 Legion XIII의 팀 성과에 기여했다.
DP 월드투어 복귀는 기존 회원 자격을 유지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맥키빈은 2026년 LIV 대회 출전을 조건부로 허가받은 여덟 명 중 한 명이었다. 이들은 벌금 납부와 추가 투어 출전 등의 의무를 수락했다. 맥키빈의 올해 성적은 2027년 정규 출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최종 순위는 시즌 종료 후 확정된다.
이번 발표는 이안 폴터와 티럴 해턴 등 다른 선수들이 LIV 재출범 참여를 포기한 시점과 겹친다. LIV는 재정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2027년 운영을 위한 선수단과 자금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대회 자체가 최종적으로 종료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맥키빈은 2023년 유러피언 오픈과 2025년 홍콩 오픈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DP 월드투어에서 정기적으로 경쟁하면 레이스 투 두바이 순위를 높이고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를 넓힐 수 있다. 2027년 세부 출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RTÉ(10월 23일), Reuters(2026년 10월 24일), DP 월드투어의 2026년 조건부 출전 허가 발표. 사진은 북아일랜드 로열 카운티 다운 골프장의 자료사진이며 맥키빈 본인 사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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