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 주장들의 대담한 라이더컵 발언, 미국에 ‘문제’ 될 수 있다
브랜트 스네데커는 2027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이 유럽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럴 해턴은 이에 정면으로 반응하지 않았지만, 신중한 답변은 미국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 수 있다.

- 미국의 승리 직후 Sirius XM PGA Tour Radio와 인터뷰한 스네데커는 미국 선수들이 아일랜드에서 유럽팀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분명 문제가 될 것이다.” 스네데커는 2027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 미국은 최근 8번의 라이더컵에서 2승 6패, 최근 12번에서는 3승 9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25년에 걸친 기록이다.
-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은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경기력과 팬들의 추한 행동 모두로 또 한 번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미국 프레지던츠컵 대표팀 주장 브랜트 스네데커는 올해 대회에서 자신이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 그 실수는 미국팀을 곤경에 빠뜨릴 뻔했지만, 미국 선수들은 일요일 거센 역전극을 펼치며 메디나에서 프레지던츠컵 우승을 차지했다.
스네데커는 그 승리의 흥분 속에서 다음 해 아데어 매너에서 열릴 라이더컵을 앞두고 유럽팀에 강력한 동기 부여의 소재를 제공했을지도 모른다.
미국의 승리 직후 Sirius XM PGA Tour Radio와 인터뷰한 스네데커는 미국 선수들이 아일랜드에서 유럽팀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네데커는 “이것은 미국 골프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가깝지 않고, 서로에게 관심이 없으며, 팀 골프를 할 줄 모른다는 이야기에 모두 지쳤다. 이번 결과가 그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치지 않았다면 우리가 일요일에 보여준 방식으로 역전할 수 없었다. 선수들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발언이 아일랜드에서 유럽팀 라커룸에 걸릴 수도 있는 문장을 덧붙였다.
“이 팀은 아일랜드에서 문제가 될 것이다. 분명 문제가 될 것이다.” 스네데커는 2027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라이더컵을 앞둔 미국의 자신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미국 선수들이 유럽 선수들보다 전반적으로 강하다는 믿음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고, 공식 세계랭킹을 잠시만 살펴봐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하다. 하지만 최근 결과는 그런 자신감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미국은 최근 8번의 라이더컵에서 2승 6패, 최근 12번에서는 3승 9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25년에 걸친 기록이다.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은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경기력과 팬들의 추한 행동 모두로 또 한 번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반면 유럽 선수들은 상대의 오만한 발언을 동기 부여로 바꾸는 데 능숙해졌다. 2025년 라이더컵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4년 미국 대표팀 주장 키건 브래들리는 넷플릭스의 ‘풀 스윙’에 담긴 영상에서 예비 대표 선수들에게 “베스페이지에 가서 그들을 박살 내겠다”고 말했다. 브래들리는 나중에 당시 발언이 촬영되고 있는 줄 몰랐다고 밝혔고, 공개된 뒤 유럽팀의 동기 부여가 될 것을 우려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유럽의 승리 후 셰인 라우리는 베스페이지 유럽팀 웨이트룸에서 라이더컵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고, 뒤쪽 벽에는 브래들리의 ‘풀 스윙’ 발언이 그대로 페인트로 적혀 있었다.
스네데커도 이제 같은 실수를 했을 수 있다. 선수들을 극찬하려다 2027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주장 짐 퓨릭과 미국 선수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타이럴 해턴은 그 유도 질문에 넘어가지 않았다. 유럽 선수들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주 대회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켜봤으며, 로리 매킬로이는 국제팀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번 주에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2026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 유럽의 주요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고, 그중에는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해턴도 있다.
해턴은 최근 4번의 라이더컵에 출전했고, 그 기간 유럽은 3차례 승리했다. 화요일 세인트앤드루스 기자회견에서 그는 스네데커의 발언에 대해 직접 질문을 받았다.
해턴은 “일요일에 앉아서 경기를 봤다. 분명 스코어보드에는 빨간색이 많았고, 미국팀은 일요일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 아마 모두가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립적인 입장에서 소파에 앉아 경기를 보고 즐기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미국팀이 내년 아데어 매너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덧붙였다. “아직 1년이나 남았다. 그 선수들 중 상당수가 아데어에서 대표팀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라이더컵에서 언제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팀을 내보내며, 아데어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해턴은 스네데커의 발언을 알고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직접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팀은 지난해 승리 후 셰인 라우리가 했던 것처럼 라이더컵이 끝날 때까지 내부 논의나 동기 부여의 원천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미국팀에 역으로 활용될 만한 동기 부여 소재를 제공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럼에도 스네데커의 발언이 이미 유럽팀 단체 대화방에 올라왔거나, 내년 9월 아데어 매너 유럽팀 라커룸 벽에 크게 적힐 가능성은 충분하다.
GOLF.com을 바탕으로 작성. 글쓴이: 케빈 커닝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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