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 2026년 10월 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NC State)가 운영하는 공공 골프장 로니 풀 골프코스(Lonnie Poole Golf Course)의 새 파3 2번 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지배인 칩 왓슨(Chip Watson)은 지역 매체 Triad Golf와의 인터뷰에서 잔디 활착이 진행 중이며, 미국 추수감사절 직후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확정 개장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기존 동선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 홀
원래 코스에서는 2번 홀을 마친 뒤 3번 홀 티잉 구역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구간을 되돌아가야 했다. 인근 Interstate 40 고속도로 주변의 공간 배치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동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새 파3 홀은 기존 연습장 남쪽에 조성되며 1번, 2번, 3번 홀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골프장이 7월 6일 공개한 공식 계획에 따르면 변경된 동선은 한 라운드에 약 10분의 시간 절약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 차량이 플레이 구역을 가로지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안전상의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실제 개선 폭은 개장 이후 확인해야 한다.
설계와 티별 거리
설계는 원래 코스를 만든 Arnold Palmer Design 팀 출신이자 NC State 동문인 골프 코스 설계가 **브랜던 존슨(Brandon Johnson)**이 맡았다. 기존 아널드 파머 설계의 성격을 지키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왓슨이 공개한 새 2번 홀의 거리는 대회용 티에서 230야드, 블랙 티 202야드, 레드 티 181야드, 화이트 티 165야드, 그레이 티 126야드, 그린 티 103야드다. 일부 뒤쪽 티의 거리는 기존보다 짧지만 오르막 지형 때문에 실제 공략 거리는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골프장은 새 동선을 반영해 코스 레이팅과 슬로프 레이팅도 다시 산정할 예정이다.
대학 선수단 연습 시설 확대
기존 2번 홀 부지 일부는 NC State 남녀 골프팀을 위한 약 12에이커 규모의 전용 연습 공간으로 바뀐다. 10월 27일 기준 이 시설은 아직 공사 중이다. 대학은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다양한 클럽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로니 풀 골프코스 자체는 계속 일반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남는다. 선수단 전용 구역과 일반 라운드 구역은 구별해야 한다. 별도로 2026년에는 그린 잔디를 벤트그래스에서 초왜성 버뮤다그래스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언제 플레이할 수 있을까
현재 목표는 2026년 추수감사절 이후다. 확정 개장 날짜나 새 동선의 예약 가능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문 전 골프장 공식 채널에서 코스 상태와 티타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Triad Golf, 2026년 10월 27일; Lonnie Poole Golf Course / NC State 공식 발표, 2026년 7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