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위스트론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네 명의 선수가 나란히 67타(5언더파)를 기록했다. 10월 29일 확인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식 성적표에 따르면 **홍콩의 지니 딩(Ginnie Ding), 잉글랜드의 앨리스 휴슨(Alice Hewson)과 해나 스크린(Hannah Screen), 대만의 차이페이잉(Pei-Ying Tsai)**이 각각 18홀을 마치고 공동 선두권에 올랐다. 대회는 아직 진행 중이며, 첫날 성적을 최종 우승 결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 타 차로 추격하는 다섯 선수
**대만의 천위주(Yu-Ju Chen)와 민 리(Min Lee), 독일의 레오니 하름(Leonie Harm), 잉글랜드의 미미 로즈(Mimi Rhodes), 호주의 켈시 베넷(Kelsey Bennett)**은 각각 **68타(4언더파)**를 기록했다. 9명의 선수 사이 격차가 한 타에 불과해 남은 세 라운드에서 선두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5언더파라는 수치는 그 라운드의 기준 타수보다 다섯 타 적다는 뜻이다. 버디를 정확히 다섯 개 기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버디·이글 수를 확인하려면 각 홀 스코어카드가 필요하다. 선수 명단과 스코어는 LET 공식 리더보드를 기준으로 확인했으며, 기록은 추가 갱신될 수 있다.
LET와 TLPGA가 공동 승인한 대회
대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오위안 선라이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LET와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TLPGA)가 공동 승인한 이 대회에는 26개국 108명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이며 2라운드가 끝나면 프로 선수 상위 60명과 동타자가 컷을 통과한다.
올해 총상금은 역대 최대인 120만 달러로, 2024년과 2025년의 100만 달러에서 20% 증가했다. TLPGA는 우승 상금을 24만 달러로 안내한다. 총상금과 우승자 개인 상금은 서로 다른 수치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딩, 홈 팬들의 기대를 받는 차이
지니 딩은 지난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대만에서도 좋은 출발을 했다. LET는 10월 14일 딩이 한국 대회 성적으로 2027시즌 정규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67타는 그 상승세의 연장이지만 새롭게 출전권을 얻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홈 팬들에게는 차이페이잉의 공동 선두가 관심사다. 그러나 홍콩·잉글랜드 선수들과 같은 점수이고 아직 3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을 단정할 수 없다.
우승자는 11월 1일 결정
2025년 우승자 **쩡야니(Yani Tseng)**와 2024년 챔피언 **키아라 탐부를리니(Chiara Tamburlini)**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음 관문은 10월 30일 금요일 컷 통과 여부다. 최종 우승자는 11월 1일 일요일에 결정된다.
출처: LET 공식 성적표; TLPGA 대회 안내; LET의 딩 출전 자격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