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카나폴리스(Kannapolis)**에서 2026년 10월 20일 하이사이드 골프클럽(High Side Golf Club) 착공 행사가 열렸다. 카나폴리스 시정부는 10월 21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샬럿 북쪽 6304 Mooresville Road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두 개의 짧은 코스, 연습 시설, 클럽하우스를 결합한 세미프라이빗 골프 단지다. 목표 개장은 2027년 늦가을로, 현재는 실제 라운드가 가능한 영업장이 아니라 공사 중인 부지다.
길이보다 공략법을 중시한 두 코스
설계는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코스 건축가 **크리스 스펜스(Kris Spence)**가 맡았다. 계획에는 파32 이그제큐티브 코스와 조명을 갖춘 파3 쇼트 코스가 포함된다. 두 코스 모두 걷기 라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단순히 전장을 길게 만드는 대신 그린 접근 각도, 핀 위치, 그린 주변의 선택지를 통해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파3 코스 조명은 퇴근 후나 해가 진 뒤에도 짧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핵심 시설이다. 일반적인 18홀 정규 라운드를 위해 반나절을 비우기 어려운 사람들도 자주 방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골프 연습과 레슨까지 한곳에서
클럽에는 조명과 지붕이 있는 타석을 갖춘 드라이빙 레인지, 쇼트게임 연습 구역, 18홀 퍼팅 코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퍼팅 코스는 퍼트 전용 시설이며 정규 코스가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 **엘리베이트 골프 퍼포먼스 센터(Elevate Golf Performance Center)**도 설치된다. 운영을 맡을 **데이비드 로스(David Ross)**와 **케네디 램지(Kennedy Ramsey)**는 골프 레슨, 경기력 향상, 클럽 피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럽하우스와 야외 공간은 플레이 전후에 머무르는 사교 공간으로 설계된다. 운영진은 파인허스트의 더 크래들(The Cradle), 페블비치의 **더 헤이(The Hay)**처럼 짧은 코스와 연습·휴식 시설을 결합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들 시설은 콘셉트상 비교 대상일 뿐 하이사이드 사업의 파트너는 아니다.
회원제와 일반 이용을 병행
창립자는 필 해멀(Phil Hamel), 스콧 해멀(Scott Hamel), **JD 다우니(JD Downey)**다. 시정부는 하이사이드를 세미프라이빗 클럽으로 설명한다. 회원 프로그램과 함께 일반 방문객의 이용도 계획돼 있다는 뜻이다. 초기 창립 회원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Resident, Young Executive, Weekday 등의 회원 유형도 제시됐다. 그러나 일반 방문객의 그린피와 티타임 예약 조건은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사업자는 토지 확보, 설계, 엔지니어링, 인허가 과정을 거쳐 10월 20일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식 건설 기록에는 현장 사진이 게시돼 있어 설계 조감도와 실제 공사 현황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개장까지 남은 단계
현재 확인된 사실은 2026년 10월 공사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2027년 늦가을은 목표 일정일 뿐 개장 확정일이 아니다. 예정대로 완공되면 샬럿 인근 골퍼들은 짧은 라운드, 야간 플레이, 전문 연습을 한곳에서 즐길 새로운 선택지를 얻게 된다. 요금, 일반인 이용 범위, 예약 일정은 후속 공식 발표가 필요하다.
공식 근거: 카나폴리스 시정부, 2026년 10월 21일; 하이사이드 공식 공사 일지, 2026년 10월 20일. 부지 주소는 10월 21일자 Charlotte Business Journal에도 기재됐다. 사진: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의 핀리 골프코스 자료사진으로, 하이사이드 현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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