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 뉴질랜드

라오팍디의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2연패 도전…김민수·타키스·스완윅과 마스터스 출전권 경쟁

2026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10월 29일 뉴질랜드에서 시작된다. 디펜딩 챔피언 라오팍디와 한국의 김민수 등이 2027 마스터스·디오픈 출전권을 놓고 겨룬다.

라오팍디의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2연패 도전…김민수·타키스·스완윅과 마스터스 출전권 경쟁
뉴질랜드 망가와이 골프클럽과 망가와이 헤즈를 담은 실제 기록 사진(2006년 4월 18일 촬영). 촬영자: Wendy Schotsmans / Wikimedia Commons.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 2.0 일반(CC BY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출처 및 저작자 표시: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Mangawhai.jpg. 저작자 및 라이선스 표시 조건으로 상업적 이용 가능. 원본 사진을 수정하지 않고 Base44 미디어 라이브러리에 업로드함. 뉴질랜드 골프 지역을 보여 주는 참고 이미지로, 테아라이 링크스 또는 2026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대회의 실제 사진이 아님.

태평양을 바라보는 링크스에서 열리는 타이틀 방어전

2026년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뉴질랜드 테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우승자에게는 2027년 마스터스 초청권과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제155회 디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프로 무대의 가장 큰 대회로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다.

가장 큰 관심은 태국의 디펜딩 챔피언 퐁사팍 '피파' 라오팍디다. 그는 2025년 대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6타 뒤진 상황을 극복한 뒤 일본의 나가사키 타이세이와 합계 15언더파로 동률을 이뤘고,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올해 21세인 라오팍디는 마쓰야마 히데키(2010·2011년)에 이어 대회 역사상 두 번째 2연패를 노린다.

강력한 경쟁자들

호주의 해리 타키스는 주최 측이 10월 15일 공개한 유력 선수 분석에서 당시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20위로 출전 예정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AAC 4위에 올랐고 올해 미국 대학 무대의 사우스웨스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다만 바람이 잦고 지면이 단단한 해안 링크스에서는 평소와 다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

뉴질랜드의 잭 스완윅은 같은 10월 15일 자료에서 WAGR 23위였다. 미국의 주요 아마추어 대회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개최국의 첫 AAC 우승을 노린다. 홈 코스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해풍과 불규칙한 바운드를 극복해야 한다.

한국의 김민수(18세)도 주목할 만하다. 2026년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5타 차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AAC에서는 공동 7위였다. 순위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큰 대회 경험과 해외 원정 성적을 갖췄다.

일본의 나가사키 타이세이는 작년 최종 라운드 전 5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씻으려 한다. 베트남의 응우옌 아인민, 중국의 저우쯔친, 필리핀의 제이든 둠두마야, 태국의 조시 두앙마니 등도 주최 측이 주목한 선수들이다.

테아라이 사우스 코스가 변수인 이유

2022년 개장한 사우스 코스는 빌 쿠어와 벤 크렌쇼가 설계한 파72 코스다. 자연 모래언덕을 따라 조성됐고 16개 홀에서 태평양을 볼 수 있다. 단단하고 빠른 페스큐 잔디, 바운드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접근샷 때문에 단순한 장타보다 탄도 조절과 착지 지점 선택, 그라운드 게임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이는 코스 특성을 토대로 한 분석이며 실제 경기 점수 예측은 아니다.

주최 측의 9월 4일 발표 당시에는 40개 회원단체에서 117명이 참가를 확정했고 예정 출전 규모는 120명이었다. 이 수치는 9월 기준이며 10월 26일 최종 명단의 정확한 인원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프로 대회와 같은 상금 경쟁보다는 명예와 메이저 출전권의 의미가 크다.

첫 이틀 동안 볼 관전 포인트

라오팍디의 뒷심, 타키스의 안정감, 스완윅의 개최국 우승 도전, 김민수의 최근 국제무대 성과, 나가사키의 설욕전이 핵심이다. 첫 36홀에서 누가 해안 링크스의 바람과 단단한 그린에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드러날 전망이다.

스코어 확인: 기사 작성 기준인 2026년 10월 26일(UTC)에는 아직 대회가 시작되지 않았다. 2026년 1라운드 성적이나 최종 순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15언더파라는 기록은 오직 2025년 대회 결과다.

공식 자료: AAC의 10월 15일 유력 선수 분석; 9월 4일 참가 확인 명단; 2025년 공식 결과; 개최 코스 소개.

태그: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 대회#피파 라오팍디#해리 타키스#잭 스완윅#김민수#테아라이 링크스#2027 마스터스#2027 디오픈
계속 읽기

함께 읽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