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골프시설 조명 개선, 아직은 발주 단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대표적인 휴양지 **아다 치간리야(Ada Ciganlija)**에 있는 골프시설의 조명을 개선하는 공공공사 입찰이 공개됐다. 발주기관은 공기업 **JP ‘Ada Ciganlija’**이며, 관련 내용은 2026년 10월 29일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이 사업에는 골프장 조명뿐 아니라 주변 레저시설 정비, 출입 통제 및 영상감시 시스템 구축도 포함된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사업의 추정 금액은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3,500만 세르비아 디나르(RSD)**다. 특히 이 금액은 골프시설 조명만의 예산이 아니라 전체 공사 패키지의 규모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입찰 식별번호는 OP 11/2026이며, 제안서 접수 마감 시한은 2026년 11월 24일 현지시간 정오로 제시됐다. 보도된 낙찰 평가 기준은 가격이다.
골프시설에 계획된 투광등 36기
현지 매체가 전한 기술 내역에는 골프시설용 LED 투광등 총 36기가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1,000W 제품 13기, 600W 제품 13기, 400W 제품 10기다. 설치용 철제 조명 기둥은 총 26개로, 15m 높이 14개와 12m 높이 12개가 계획돼 있다. 전력 케이블, 분전반 및 기타 전기설비도 공사 범위에 들어간다.
이 수량은 조달 예정 물량일 뿐 실제 설치를 완료한 수치가 아니다. 공개 자료만으로는 시공업체가 선정됐는지, 조명 사용이 시작됐는지, 야간 라운드가 허용되는지 알 수 없다. 실제 운영시간 변경 여부는 별도의 시설 운영 방침으로 확인해야 한다.
미니골프 감시카메라는 별개 항목
아다 치간리야의 다른 장소에도 영상감시 및 출입관리 시설이 계획됐다. 미니골프 구역에는 불릿형 카메라 6대와 돔형 카메라 2대가 명시돼 있다. 버스 주차장, 관리 구역, 피크닉 장소 등도 감시시설 설치 대상으로 거론됐다.
따라서 골프시설의 조명 개선 계획과 미니골프 구역의 카메라 설치 계획을 같은 시설의 같은 공사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수상시설 및 테니스 코트 주변의 자동 출입통제 장비도 이번 사업의 별도 부분이다.
세르비아 지역 골프에 미칠 영향
아다 치간리야는 베오그라드의 아마추어 골프 활동에서 중요한 장소로, **세르비아 골프협회(Golf asocijacija Srbije)**와 관련된 대회도 열리는 지역이다. 조명시설이 실제로 개선된다면 특정 연습·경기 공간의 활용 여건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확인된 사실은 사업 발주와 예정된 장비 사양이지, 공사 완료나 개장이 아니다.
Golftwitt는 10월 29일자 탄유그(Tanjug) 통신 보도와 세르비아 공공조달 포털을 원출처로 표시한 입찰 데이터도 대조했다. 별도 검색사이트에는 10월 28일자 ‘취소’ 표시가 붙은 기록도 있지만, 전체 공고 이력을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29일 새 공고와 동일한 절차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계약 체결이나 공사 시작일이 확정됐다고 보도하지 않는다.
자료: Beograd Uživo: 골프장 조명 설비 세부 내역; Tanjug: 발주기관·예산·마감일; BidsFactory: 공공조달 OP 11/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