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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머스 파워 “버뮤다 바람은 아일랜드와 다르다”…경사면이 샷을 바꾸는 이유

셰이머스 파워가 포트 로열의 강풍과 경사면이 샷 선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했다. 17번 홀 5번 우드 전략과 PGA 투어 출전권 경쟁까지 분석한다.

Golftwitt 편집부·2026년 10월 24일·2 분
셰이머스 파워 “버뮤다 바람은 아일랜드와 다르다”…경사면이 샷을 바꾸는 이유
2009년 아일랜드 포트마녹 자료 사진으로 버뮤다나 대회 선수가 아닙니다. William Murphy. CC BY-SA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he_Golf_Links_-_Portmarnock_(3498822930).jpg —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1280px로 크기 조정.

3라운드 이후 파워가 밝힌 어려움

2026년 10월 24일 셰이머스 파워는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뒤 강풍 속 경기 운영에 관해 이야기했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발언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으로 바람에 익숙한 그에게도 포트 로열 골프코스는 별개의 도전이었다. 강한 돌풍에 더해 높은 지형과 경사진 라이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워는 토요일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54홀 합계 16언더파로 오스틴 스모더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주목할 대목은 순위보다 바람에 대한 기술적 설명이다. 강한 맞바람이 불 때 통상 사용하는 낮은 탄도의 샷이 이 코스에서는 반드시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람의 방향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맞바람에서는 공을 낮게 띄우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 방법이다. 하지만 오르막 경사에서 치거나 높은 위치에서 목표를 공략할 때는 의도한 출발 각도를 만들기 어렵다. 파워는 지형 때문에 원하는 탄도를 구현하기 힘들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것이 포트 로열 공략의 핵심이다. 풍향과 풍속뿐 아니라 볼이 놓인 경사, 목표 지점과의 고도 차이, 구질, 실수했을 때의 위험까지 종합해야 한다. 단순히 낮게 치려고 하기보다 현재 라이에서 재현할 수 있는 샷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17번 홀에서 나타난 실제 선택

파5 17번 홀에서 파워는 티샷과 그린을 노리는 두 번째 샷에 모두 5번 우드를 사용했다. 왼쪽에서 불어오는 횡풍에 맞서 강한 드로 구질을 구사했고, 그린에 도달한 뒤 두 번의 퍼트로 버디를 잡았다. 무조건 거리를 늘리는 대신 제어 가능한 구질과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선택이었다.

공동 선두 스모더먼 역시 바람 때문에 계획을 조정했다. 그는 후반 9홀에 들어서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최대한 단순한 샷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16번 홀에서는 비교적 짧은 아이언 샷조차 예상보다 크게 날아갔다. 두 선수의 경험은 악천후 속에서 탄도 관리와 보수적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같은 선두, 서로 다른 압박

파워는 이번 주를 페덱스컵 폴 순위 103위로 시작했다. 다음 시즌 PGA 투어의 완전한 출전 자격을 유지하려면 상위 100위에 들어야 한다. 반면 스모더먼은 최근 우승으로 이미 2년간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두 선수의 점수는 같지만, 경기 결과가 갖는 의미는 다르다.

추격자들과 두 타 차라고 해도 승리를 확신할 수는 없다. 돌풍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의 발언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은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상황에 맞춘 판단이다. 익숙한 바람 대처법도 지형과 라이에 따라 다시 설계해야 한다. 이 발언 당시 최종 라운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원문 출처: 2026년 10월 24일자 PGA 투어 3라운드 보도. 셰이머스 파워와 오스틴 스모더먼의 직접 발언 포함.

사진: 2009년 아일랜드 포트마녹의 해안 골프장 모습을 담은 자료 사진으로, 버뮤다 포트 로열이나 2026년 대회 현장이 아니다. William Murphy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원본: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he_Golf_Links_-Portmarnock(3498822930).jpg; 라이선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웹용으로 크기를 조정함.

출처:PGA TOUR
태그:
#셰이머스 파워#Seamus Power#PGA 투어#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포트 로열#강풍#골프 전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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