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팔마레스 27홀 개선: 넓어진 페어웨이와 관수 면적 20% 감축 목표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 설계사는 포르투갈 라구스 인근 팔마레스의 세 개 9홀 코스 개선 내용을 공개했다. 페어웨이 확장과 벙커 정비, 쇼트게임 시설 개선에 더해 관수 면적을 20% 줄이는 것이 목표다.
포르투갈 알가르브 — 골프 코스 설계사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RTJ II)는 2026년 10월 21일 포르투갈 라구스 인근의 팔마레스 오션 리빙 앤 골프(Palmares Ocean Living & Golf)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메이아 프라이아 해변과 알보르 하구가 내려다보이는 이 리조트의 27홀, 즉 알보르(Alvor)·라고스(Lagos)·프라이아(Praia) 세 개 9홀 루프가 모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잔디 보수를 넘어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공략법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넓어진 페어웨이가 만드는 전략적 선택. 착지 구역을 넓히면 비거리와 정확도가 다른 골퍼들도 여러 경로로 홀을 공략할 수 있다. 일부 그린 주변에는 모래 벙커 대신 또는 그와 함께 짧게 깎은 잔디 구역을 배치한다. 이러한 구역이 쉬운 플레이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린 공을 정확한 퍼트나 칩샷으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모래에서의 탈출만 강요받지 않고 다양한 리커버리 샷을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RTJ II는 원래 설계의 전략적 성격을 보존하면서도 재미와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7홀 전반의 개선 사항. 티잉 구역의 잔디 표면을 재정비하고 벙커를 다시 만들거나 일부 위치를 조정한다.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짧은 잔디 구역도 넓힌다. 연습 시설에는 새로운 쇼트게임 공간과 확대된 퍼팅 그린이 포함된다. 설계사는 10월 21일 발표에서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지만, 모든 시설이 이미 사용 가능하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20% 목표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운영사 디테일스(Details — Hospitality, Sports, Leisure)는 관수가 필요한 전체 면적을 20% 줄이려 한다. 이는 물 사용량이 이미 정확히 20% 줄었다는 실측 결과가 아니다. 실제 절수 효과는 날씨, 잔디 종류, 관수 주기, 장비 효율에 따라 달라진다. 관리가 필요한 핵심 플레이 구역에 물을 집중하면 장기적인 유지비와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로 다른 세 개의 코스. 팔마레스는 1975년 18홀 코스로 출발했다. RTJ II가 2011년에 마친 재설계로 현재의 27홀 구성이 만들어졌다. 알보르 루프에는 높낮이와 파크랜드 스타일이, 라고스에는 여러 종류의 지형이, 프라이아에는 대서양 해안과 모래 언덕에 가까운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세 구역 모두 포르투갈 알가르브 지역 라구스 시 인근에 위치한다.
방문 전 확인할 사항. 이번 발표는 전체 27홀의 새로운 전면 폐쇄나 모든 시설의 확정 재개장일을 알리는 내용이 아니다. 방문객은 예약 전 리조트에 이용 가능한 9홀 조합, 연습장 상태 및 티타임을 확인해야 한다. 플레이 관점에서 기대할 변화는 개선된 벙커와 그린 주변의 다양한 공략 옵션, 그리고 쇼트게임 연습 환경이다.
출처: RTJ II 공식 발표(2026년 10월 21일). 사진: 라구스 인근 다른 골프장의 자료 사진으로, 팔마레스나 2026년 공사 현장은 아니다.
함께 읽을 기사


.jpg?width=1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