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최종일 67타로 LPGA 무대에서 존재감
20세 KLPGA 유망주 김민솔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합계 15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자 요시다 유리와는 두 타 차였다.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자인 김민솔(20)이 2026년 10월 2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민솔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냈다. LPGA 공식 최종 성적에 따르면 김효주 역시 같은 점수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집중력. 김민솔의 나흘 성적은 70-66-70-67타다.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였던 그는 마지막 날 5타를 더 줄이며 15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69-69-67-68타로 같은 합계 273타를 기록했다.
우승자와 불과 두 타 차. 일본의 요시다 유리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의 유해란과 최혜진은 나란히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민솔은 우승자와 2타, 공동 2위 선수들과는 단 1타 차였다.
국내 무대에서 이미 입증한 우승 경쟁력. 김민솔은 2026년 상반기 KLPGA 투어에서 iM금융오픈(4월), 한국여자오픈(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6월) 정상에 올랐다. 6월 말 세 번째 시즌 우승 당시 KLPGA 통산 우승은 5승이었다. 2025년 시즌 도중 정규투어에 합류했지만 신인상 대상 출전 요건을 채우지 못해, 2026년이 공식적인 KLPGA 신인 시즌이다.
이번 성적이 갖는 의미. LPGA 정규 대회에서 우승에 단 두 타 뒤진 공동 4위는 김민솔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이 성적만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이나 정규 회원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로를 속단하기보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결과 자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촘촘했던 선두권 승부. 72홀을 마친 결과 우승자의 271타와 공동 4위의 273타 사이에는 단 두 타밖에 없었다. 김민솔의 마지막 날 67타는 선두권에 합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국제 대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 한 주였다.
자료 출처: LPGA 공식 대회 최종 결과(https://www.lpga.com/tournaments/bmw-lpga-championship/results); 2026년 상반기 KLPGA 3승 관련 보도, The Asia Business Daily(2026년 6월 28일, https://view.asiae.co.kr/en/article/2026062817284744928).
사진 안내: Semevent / Wikimedia Commons의 퍼팅 자료 사진(CC0 1.0). 김민솔 선수나 이번 대회,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를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Golf_putter_on_gree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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