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한국 여자골프의 김민솔이 한 시즌 상금에서 눈에 띄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데일리가 27일 보도한 계산에 따르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수입까지 합산한 김민솔의 올해 상금은 약 17억3200만원에 이른다. 다만 이는 여러 투어의 상금을 합산한 비공식 수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공식 상금 순위와 구분해야 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김민솔은 2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라운드별 스코어는 70·66·70·67타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자는 17언더파의 일본 선수 요시다 유리였다. LPGA 공식 최종 성적표에 기록된 김민솔의 상금은 10만7439달러다.
이데일리는 이 상금을 원화 약 1억4200만원으로 평가했다. 이를 KLPGA 정규투어의 상금과 합산하면 약 17억3200만원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 주관 대회이므로 해당 상금은 KLPGA 공식 상금 순위에 더해지지 않는다.
공식 KLPGA 상금은 15억9007만9428원
2026년 43주차 KLPGA 공식 통계에 따르면 김민솔은 15억9007만9428원으로 상금 순위 1위다. 이데일리는 이 금액이 박민지가 2021년에 세운 종전 단일 시즌 상금 기록 15억2137만4313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김민솔은 올해 KLPGA 정규투어 23개 대회에서 3승, 톱10 10회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 LPGA 대회에서도 성적을 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정규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 김민솔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다만 이 기록만으로 향후 LPGA 투어 전향이 확정됐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
통산 상금 20억원까지 남은 거리
김민솔의 KLPGA 공식 통산 상금은 지난해 3억3850만3334원과 올해 기록을 합친 19억2858만2762원이다. 따라서 공식 통산 20억원 돌파에 필요한 금액은 7141만7238원이다. 시즌 잔여 대회에서 달성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이미 돌파한 것은 아니다.
김민솔의 사례는 국내 무대의 안정적인 성적과 LPGA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상금 숫자를 비교할 때에는 KLPGA 공식 통계와 서로 다른 투어의 상금을 합산한 비공식 수치를 반드시 분리해 읽어야 한다.
검증 자료: KLPGA 공식 데이터, LPGA BMW 레이디스 최종 순위 및 상금, 이데일리 2026년 10월 27일 기사.
사진: Vanessa Lo / Unsplash가 촬영한 실제 여성 골퍼의 자료 사진. 사진 속 인물은 김민솔 선수가 아니며 2026년 대회 현장도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