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본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한국 골퍼 **이보미(Lee Bo-mee)**가 언젠가 다시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복귀 일정이나 구체적인 참가 계획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이보미는 2026년 10월 24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NOBUTA GROUP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 대회 앰배서더로 참석했다. 현장을 취재한 일본 골프 전문매체 ALBA Net에 따르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도 다시 골프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에 관한 소식도 이어졌다. 10월 28일, SPOTV NEWS는 배우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해 이보미 부부가 2027년 2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미는 이미 10월 24일 일본 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28일 보도는 최초 발표가 아니라 소속사 측의 재확인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복귀 발언의 정확한 의미
ALBA Net의 현장 보도에서 이보미는 아이가 네다섯 살쯤 되었을 때 자신의 경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미래를 그렸다. 당시에는 시니어 대회에 나가게 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도 덧붙였다.
다만 이는 향후 대회 출전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다. JLPGA 또는 KLPGA 정규투어 복귀를 결정했다는 뜻은 아니다. 확인된 출전 신청, 복귀 일정, 투어의 참가 자격 승인 발표도 없다.
일본 여자골프에서 남긴 기록
이보미는 2015년과 2016년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이는 시즌 전체 공식 상금 순위 1위 기록으로, 개별 메이저대회 우승과는 다른 구분이다.
이보미는 2023년 일본 투어 활동을 마무리했다. ALBA Net은 그 뒤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4년 대회 한 차례 출전을 끝으로 정규 투어 무대와 거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향후 실제 대회에 출전하려면 해당 대회와 투어의 출전 자격 및 신청 절차가 중요하다. 과거 성적만으로 모든 대회 출전권이 자동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확인된 것은 두 가지
10월 28일 현재 확인된 사실은 분명하다. 이보미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며, 훗날 다시 골프 경기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어느 시즌, 어느 투어, 어느 대회에 복귀할 것인지는 정해진 바 없다.
복귀가 구체화된다면 선수 본인이나 대회 주최 측의 공식 발표, 또는 출전 명단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금은 출산과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계획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소식이 실제 경기 일정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볼 단계다.
출처: ALBA Net, 2026년 10월 24일 현장 인터뷰; SPOTV NEWS, 2026년 10월 28일 소속사 확인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