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은 이어졌다
2026년 10월 25일(현지시간), 헨리크 스텐손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스티펠 채리티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3라운드 합계 201타, 12언더파였다.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이 결과로 찰스 슈와브컵 포인트 순위를 56위에서 41위까지 끌어올렸고, 플레이오프 다음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50세의 스웨덴 선수에게 특히 중요한 변화였다. 대회 시작 전 스텐손의 순위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위 54명 기준보다 두 계단 낮았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시먼스 뱅크 챔피언십으로 향하게 됐다.
우승 경쟁 끝에 얻어낸 중요한 결과
스텐손의 3라운드 성적은 69타, 64타, 68타였다. 토요일에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면서 마리오 티치아니와 함께 중간 합계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날에는 PGA 투어 챔피언스 첫 우승까지 노릴 수 있었다.
결승 라운드에서도 보기를 하나도 기록하지 않고 버디 세 개를 잡았으나, 후반부에 추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마지막 12개 홀을 모두 파로 마쳤고, 후반 9홀에서는 5피트 이내의 버디 기회도 두 번 놓쳤다. 결국 스티븐 앨커, 티치아니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마지막 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로리 사바티니였다. 사바티니는 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대런 클라크가 13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스텐손은 우승자에게 두 타 뒤졌지만 시즌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성적은 거뒀다.
56위에서 41위로…플레이오프 판도가 바뀌다
스텐손은 2026년 PGA 투어 챔피언스 정규 시즌에 단 8개 대회만 출전했다. 이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들어갈 때 포인트 순위가 낮았고,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2차전에 나설 수 있었다.
PGA 투어는 대회 종료 후 스텐손이 41위, 팀 페트로비치가 53위로 올라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고 확인했다. 반면 J.J. 헨리와 채드 캠벨은 54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다음 무대는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열리는 시먼스 뱅크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를 마친 뒤에는 상위 36명만 피닉스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스텐손의 41위는 최종전 출전을 보장하지 않지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됐다.
2016년 디 오픈 우승자인 스텐손은 아직 PGA 투어 챔피언스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번 공동 3위는 우승 이외에도 중요한 목표가 존재하는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값진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검증 및 사진 출처
최종 성적, 공동 3위, 찰스 슈와브컵 순위 56위에서 41위로의 상승은 2026년 10월 24~25일 PGA 투어 챔피언스 공식 발표를 대조해 확인했다. 주요 출처: https://www.pgatour.com/pgatour-champions/article/news/daily-wrapup/2026/10/25/round-3-stifel-charity-classic-charles-schwab-cup-playoffs-scores-leaderboard-results
자료사진: 2022년 스코티시 오픈에서 연습하는 헨리크 스텐손. 2026년 스티펠 채리티 클래식 현장 사진이 아님. Don Maclean / Wikimedia Commons, CC0 1.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2022_Scottish_Open_-Henrik_Stensen(5296373627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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