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기존 사우스 코스가 다시 문을 열다
미국 텍사스주 덴턴의 **와일드호스 골프클럽 앳 롭슨 랜치(Wildhorse Golf Club at Robson Ranch)**는 보수공사를 마친 **사우스 코스(South Course)**의 플레이를 2026년 10월 16일 재개했다. 이 사실은 지역 매체 Cross Timbers Gazette가 10월 30일 보도하면서 확인됐다. 새 골프장을 건설해 처음 개장한 것이 아니라 기존 코스의 재개장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재개장 기념 첫 티샷은 **95세 골퍼 레이 히블러(Ray Hibler)**가 맡았다. 롭슨 랜치에 오래 거주한 그는 2019년 이 골프장에서 71타를 기록했는데, 당시 자신의 나이보다 17타 적은 스코어였다. 그는 자신과 인연이 깊은 코스의 재개장을 알리는 첫 샷을 특별한 경험으로 받아들였다.
400만 달러가 넘는 투자의 핵심
롭슨 랜치 덴턴 주택소유자협회 총괄 매니저 **레트 허버드(Rhett Hubbard)**에 따르면 와일드호스 개선 사업에 투입된 금액은 400만 달러를 초과했다. 목표는 홀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잔디 상태와 코스 시설의 내구성, 플레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있었다.
골프 코스 전문지 Golf Course Architecture는 4월 17일 보도에서 시공사 Landscapes Unlimited와 보수 설계자 **게리 브롤리(Gary Brawley)**의 참여를 확인했다. 주요 작업은 그린 재시공과 배수 개선, 홀 위치 선택 폭 확대, Better Billy Bunker 시스템을 활용한 벙커 바닥 개선, 티잉 구역의 지중 배수시설 보강이었다. 이는 기존 그린의 기본 설계를 완전히 바꾸는 전면 재설계와는 다르다.
27홀 운영은 재개됐지만 카트 이동에는 제한
사우스 코스가 다시 열리면서 와일드호스의 전체 27홀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로 9홀이 새로 생겼다는 뜻은 아니다. 원래 27홀을 운영하던 시설이다. 클럽 공식 홈페이지는 지역 주민이 아닌 일반 골퍼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티타임과 요금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 심은 잔디가 자리 잡을 때까지는 cart-path-only 지침이 적용된다. 즉, 골프 카트는 지정된 카트 도로에만 머물러야 한다. 허버드는 이 조치가 새 잔디와 투자 성과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30일 보도에는 제한 해제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은 10월 16일 실제 플레이 재개, 400만 달러를 넘는 투자, 그리고 현재 적용되는 이용 조건이다. 이를 아직 예정 단계인 개장 소식으로 소개하거나 사후 관리가 모두 끝났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