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필리핀 루손섬의 산악 도시 바기오에 있는 **바기오 컨트리클럽(Baguio Country Club·BCC)**이 약 2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치고 기존 18홀 코스에서 다시 플레이를 받기 시작했다. The Philippine Star가 11월 2일 이 소식을 전했다. 보수공사 이후 첫 라운드가 정확히 언제 열렸는지는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11월 2일을 확인된 최초 개장일이나 개장식 날짜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린과 티잉 구역의 잔디 교체
이번 공사의 핵심 변화는 잔디다. 기존 버뮤다 잔디를 대신해 그린에는 Zoysia matrella, 티잉 구역에는 Zoysia japonica가 적용됐다. 두 품종은 서로 다른 플레이 구역에 사용되므로 모든 페어웨이까지 같은 잔디로 교체됐다고 볼 수는 없다.
지역 기후에 맞추기 위한 현대화 공사로 설명되지만, 확인된 자료에는 관개용수 절감률, 그린 스피드, 사업비, 코스 동선 재설계 책임자, 검증된 환경 효과 수치 등이 없다. 따라서 객관적인 관리비 절감이나 경기 성능 향상을 단정할 수 없다.
11월 대회가 첫 주요 시험대
새롭게 정비된 코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76회 Januarius Fil-Am Invitational의 공동 개최 장소가 된다. 다른 개최지는 **캠프 존 헤이 골프클럽(Camp John Hay Golf Club)**으로, BCC와는 별개의 코스다. 주최 측은 국내외 약 1,500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 참가자 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주최 측은 7월 24일 BCC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개최 협력 관계의 연장을 발표했다. 팀 경기는 4명이 경기하고 그중 3명의 점수만 집계하는 Stableford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포섬(foursomes)이나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단체전과 다르다. 주최 측은 경기 진행 시간을 줄이려 하지만 실제 효과는 대회 이후에 평가할 수 있다.
재개장과 자유 이용은 다른 문제
코스가 다시 열렸다고 해서 모든 방문객에게 예약 조건 없이 개방된다는 뜻은 아니다. 플레이를 원한다면 클럽에 최신 예약·방문객·회원 규정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현재 확인된 소식은 기존 18홀 코스의 재개장이지 별도의 신규 코스 건설이나 11월 대회의 종료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