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뉴질랜드 지역 언론 Blenheim Sun / Otago Daily Times는 말버러 지역 블레넘 인근의 Caythorpe Family Estate에 골프·레저 복합시설 **Caythorpe Green(케이소프 그린)**을 조성하는 계획을 보도했다. 포도밭을 배경으로 골프 연습과 식음 서비스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의 개장 소식이 아니라 개발 계획 발표라는 점이 중요하다.
실제 계획된 시설은 무엇인가
11월 2일 공개된 골프업계 보도에 따르면, New Renwick Road 인근 약 10헥타르 부지에 총 22타석의 드라이빙 레인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2타석은 타구 측정 시스템을 갖춘 지붕형 공간, 10타석은 반개방형 공간으로 계획됐다.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3곳, 전문 클럽 피팅 스튜디오 2곳, 레슨 공간, 골프용품 매장, 바와 비스트로도 포함된다.
별도 시설인 18홀 미니골프 코스는 일반 골프 코스를 축소한 듯한 형태로 구상되고 있다. 그러나 18홀 미니골프는 정규 18홀 골프 코스와 전혀 다르다. 발표된 시설 목록에는 새로운 정규 18홀 챔피언십 코스 건설이 포함되지 않았다.
5대째 이어 온 가족 농장
사업주 사이먼 비셸과 스콧 비셸 형제의 가문은 1880년부터 이 지역에서 농업을 이어 왔다. 이후 과수·원예와 포도 재배, 와인 사업으로 활동을 넓혔다. 사이먼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시설과 지역 내 전문 연습장 부족 문제를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Heller Golf와 협력해 추진된다. 최고경영자 데이브 손더스는 숙련 골퍼뿐 아니라 초보자와 가족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버러 시장 네이딘 테일러도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시장의 지지는 모든 인허가가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허가와 개장 목표
10월 30일자 지역 보도에 따르면 시설은 단계적으로 개장하며 2028년 1분기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업계 보도에는 관련 개발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는 설명이 있으나, 승인 여부나 실제 착공 시점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시설 규모와 일정은 여전히 계획 단계이며, 이용 요금과 확정 개장일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출처: Blenheim Sun / ODT, 10월 29일; Marlborough Now, 10월 30일; Golf Industry Central, 1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