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은
2026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11월 5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테디 코스에서 개막한다. 코스는 파72·7,332야드로 운영되며 61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고 최종 라운드는 11월 8일 예정돼 있다. 현재는 개막 전이므로 아래 수치는 이번 대회 스코어가 아닌 기존 시즌 순위를 뜻한다.
총상금은 11억 원, 우승상금은 2억 2,000만 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과 2027~2028년 KPGA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즌 마지막 우승 경쟁을 넘어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과 다음 시즌 해외 투어 진출 기회까지 가르는 무대다.
네 명이 남은 대상 경쟁
개막 직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는 신상훈 5,339.01점, 장유빈 5,136.75점, 정찬민 5,064.77점, 송민혁 4,628.69점 순이다. 1·2위 차는 202.26점으로, 상위권 성적에 따라 최종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수상 가능성이 남은 선수는 이 네 명이다.
신상훈은 9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고 시즌 톱10 9회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올해 2승을 거둔 데 이어 2024년 이후 두 번째 제네시스 대상에 도전한다. 정찬민은 첫 대상 수상을 노린다. 4위 송민혁은 최종전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며 다른 세 선수의 순위에도 영향을 받는다. 네 명 모두 가능성은 있지만 경우의 수는 다르다.
대상과 대회 우승은 서로 다른 결과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2억 원, KPGA 투어 5년 시드, DP월드투어 1년 시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202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는 최종전 우승자에게 자동으로 주어지는 혜택이 아니다. 대회 우승과 시즌 대상 수상자는 다를 수 있다.
공식 시즌 상금순위도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장유빈은 7억 8,446만 3,263원으로 선두이며 이번 대회 우승 시 개인 통산 두 번째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시즌 상금순위와 통산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는 각각 다른 지표다.
박상현의 타이틀 방어, 배용준의 2연승 도전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은 렉서스 마스터즈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67위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통산 17승과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이라는 이정표를 노린다. 11월 1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배용준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제주의 마지막 72홀은 대회 우승자,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시즌 상금왕을 각각 결정한다. 11월 5일 1라운드가 시작되며 최종 결과는 모든 라운드가 끝나는 8일 이후에 확정된다. 대회 요강과 수치는 KPGA 발표, 11월 3일 연합뉴스 보도, 11월 4일 기준 국내 대회 프리뷰를 교차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