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에 거둔 첫 KAGC 종합 우승
2026년 11월 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막을 내린 제5회 **NCBA 골프파크 오픈(NCBA Golf Park Open)**의 우승자는 무타이가 골프클럽(Muthaiga Golf Club) 소속 **16세 주니어 샤슈와트 하리시(Shashwat Harish)**였다. 하리시는 3라운드에서 65타, 67타, 67타를 기록해 합계 **199타(1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케냐골프연맹(Kenya Golf Union·KGU)**과 연계된 전국 아마추어 대회 시리즈 **케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KAGC)**의 한 경기다. 하리시에게는 KAGC 첫 우승이다. 특히 주니어 전용 부문이 아니라 성인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종합 순위에서 79명의 출전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2위와의 차이는 2타였다.
1~4위 결과와 라운드별 스코어
나쿠루 골프클럽의 **존 카마이시(John Kamaisi)**는 65·69·67타, 합계 **201타(9언더파)**로 준우승했다. 르완다 출신으로 케냐에 있는 벳랩 스포츠클럽(Vet Lab Sports Club) 소속으로 출전한 **히타예주 장 다무르(Hitayezu Jean D’Amour)**는 **207타(3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윈저 골프클럽의 **알렉스 음왕기(Alex Mwangi)**는 **209타(1언더파)**로 4위에 올랐다. 3위 선수의 출신국은 르완다이며, 대회 개최지는 케냐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하리시는 첫날 5언더파 65타로 출발한 뒤 2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65 + 67 + 67 = 199타로, 3라운드 기준 11언더파가 정확히 맞는다. 이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의 총타수 결과이며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포인트가 아니다. 또한 11언더파라는 기록만으로 버디 개수를 단정할 수는 없다.
케냐 주니어 골프에 갖는 의미
개최지인 **골프파크 골프클럽(Golf Park Golf Club)**은 9홀 코스를 운영한다. 이번에는 그 시설에서 총 79명이 출전하는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가 열렸다. KAGC는 각지의 골프클럽을 순회하며 선수들에게 경쟁 기회를 제공하는 시리즈이므로, 주니어 선수에게도 더 높은 수준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하리시는 2026년 앞서 **매지컬 케냐 오픈(Magical Kenya Open)**에 참가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페포니 스쿨(Peponi School)**이 **리슬 쇼 메모리얼 학교 대항전(Lisle Shaw Memorial Interschool Tournament)**에서 우승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러한 경험과 별개로, 이번 골프파크 오픈 우승은 그의 첫 KAGC 종합 우승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케냐골프연맹 부회장이자 대회 디렉터인 **조너선 마루차(Jonathan Marucha)**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과 경쟁하며 성과를 내는 것이 주니어 육성의 진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케냐의 클럽 기반 대회와 전국 아마추어 시리즈가 차세대 선수 육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자료: 케냐방송공사(KBC) 2026년 11월 2일 보도와 Daily Sport Kenya 2026년 11월 1일 경기 결과 기사. 순위와 라운드별 타수를 두 자료에서 대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