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보기에도 흔들리지 않은 66타
2026년 10월 30일, 스페인의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Julia Lopez Ramirez)**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웨스트 코스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6타(6언더파)**를 기록했다. 라운드 중 더블보기도 있었지만 36홀 합계는 **133타(11언더파)**였다. 선두 미유 야마시타의 131타(13언더파)와는 두 타 차이다.
공식 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로페스 라미레스는 단순히 점수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버디 기회를 만들어 낸 과정과 큰 대회에서 배운 마음가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페어웨이 적중과 정확한 아이언 샷
그는 티샷이 안정적이었고 많은 페어웨이를 지켰으며 아이언 어프로치 샷으로 볼을 홀 가까이에 보냈다고 평가했다. 버디 기회 중에는 홀에서 약 6피트, 즉 1.8미터 정도에 붙인 샷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좋은 티샷 덕분에 어려운 라이에서 만회하기보다는 다음 샷의 정확도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더블보기는 완벽한 라운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다만 본인은 특별한 스윙 비법보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꾸준히 공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설명이지 모든 골퍼에게 적용되는 기술적 공식은 아니다.
솔하임컵이 남긴 자신감
최근 좋은 출발이 솔하임컵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큰 관중 앞에서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경험한 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 무대에서 경쟁해 본 덕분에 다른 투어 대회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믿고 긴장을 덜 느끼며 골프를 즐기려 한다는 것이다.
아시아 대회에서 만난 팬들의 응원도 언급했다. 가족이 원정에 동행하지 못할 때 현지 관중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무더위 속에서 지켜야 할 리듬
쿠알라룸푸르의 덥고 습한 날씨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는 더운 날씨에 식욕이 떨어지더라도 라운드 중 수분을 섭취하고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선수 본인의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한 이야기이며 의학적 조언은 아니다.
남은 두 라운드의 목표는 복잡하지 않다. 인내심을 유지하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공략하며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선두와 두 타 차로 주말 경기에 들어간다.
근거 자료: 2026년 10월 30일 ASAP Sports 공식 라운드 후 인터뷰. 점수는 AP 및 LPGA 대회 보도와 대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