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지역 골프의 새로운 터전을 찾는 움직임
크로아티아 **Golf klub Split 1700(스플리트 1700 골프클럽)**이 스플리트 인근 **스토브레치(Stobreč)**의 기존 코스를 대신할 새로운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지 Slobodna Dalmacija는 2026년 10월 22일, 구단 관계자들이 달마티아 내륙의 **자드바리에(Zadvarje)**에서 **프리모르스키 돌라츠(Primorski Dolac)**에 이르는 여러 지역을 답사했다고 전했다. 목표는 장기적으로 18홀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부지를 찾는 것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설적인 농구 선수이자 골프 애호가인 **토니 쿠코치(Toni Kukoč)**도 일부 현장 답사에 동행하며 후보지 평가를 돕고 있다. 다만 이는 클럽 관계자들이 설명한 자문 성격의 참여다. 쿠코치가 투자금을 약속했다거나 신규 골프장 건설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스토브레치 코스에 무슨 일이 있었나
배경에는 크로아티아 정부가 지난 9월 하이두크 스플리트(Hajduk Split) 축구단의 새 훈련센터를 위해 기존 스토브레치 골프장 부지의 건축권을 스플리트시에 부여하기로 한 결정이 있다.
지역 방송 TV Jadran은 9월 21일 정부 결정이 약 **7만 1,973㎡**의 토지에 대해 50년간 건축권을 설정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부지의 추정 가치는 약 870만 유로로 제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용권은 무상으로 부여됐으며 일정 기간 내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한다.
이에 클럽 측은 기존 시설을 잃는 상황에 반발하며 권익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이전 완료나 새 골프장 착공 확정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이전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lobodna Dalmacija에 따르면 주르노브니차(Žrnovnica)강 인근에 있는 기존 스토브레치 코스는 6홀 규모였다. 클럽은 여러 해에 걸쳐 시설 유지와 개선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한다.
달마티아 내륙의 후보지는 어디인가
무치(Muć) 지역에서 거론된 장소는 젤로보(Zelovo), 브르바(Vrba), 츠리바츠(Crivac), 그리고 프리시카(Prisika) 산업지구 주변이다. 신문은 토지의 면적 부족, 암석이 많은 지형, 복잡한 소유권 구조, 다른 용도의 부지 지정 등을 실제 장애 요인으로 소개했다.
클럽이 구상하는 것은 부대시설을 갖춘 18홀 골프 코스다. 하지만 10월 22일 기준 최종 후보지, 자금 조달 계획, 허가 및 개장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답사 자체만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크로아티아 골프 산업에 갖는 의미
이 문제는 단순히 골프장 한 곳의 운영을 넘어선다. 스플리트의 골프 동호인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내륙 지역에 새 코스를 조성하려면 토지 이용, 자연환경 보호, 용수 확보, 교통 접근성, 골프 관광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현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새로운 개장일에 대한 기대보다 검증 가능한 행정 절차다. 앞으로 구체적인 부지가 공개되고 공식 개발 문서가 제출되는지가 핵심 후속 보도가 될 것이다.
출처: Slobodna Dalmacija, 2026년 10월 22일(후보지 탐색 및 쿠코치의 역할에 관한 취재); TV Jadran, 2026년 9월 21일(토지 관련 정부 결정 및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