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카라,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에우헤니오 차카라가 2026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정규 시즌을 선두로 마쳤다.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25일 종료된 뒤 발표된 공식 순위에 따르면 스페인 선수 차카라는 29개 대회에서 4,143.9점을 기록했다. 패트릭 리드는 20개 대회에서 3,474.6점으로 2위다. 공식 발표의 소수점 첫째 자리 수치를 기준으로 격차는 669.3점이다. **로리 매킬로이(3,144.9점)**가 3위, **케이시 자비스(2,856.1점)**가 4위, **에런 라이(2,467.0점)**가 5위다.
상당한 리드지만 시즌 우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남은 두 플레이오프 대회에는 높은 배점이 적용되며, 이 상위 다섯 선수는 모두 아부다비 공식 출전 명단에 올라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확보한 51점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자는 일본의 가쓰라가와 유토로, 최종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레이스 투 두바이 835점을 획득했다. 프랑스의 프레데릭 라크루아와 마르탱 쿠브라는 11언더파 공동 2위로 각각 433.50점을 받았다. 시즌 상위권을 다투는 케이시 자비스는 10언더파 공동 4위로 160.57점을 보탰다.
차카라는 6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라 51.00점을 추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차카라가 아니며, 이번 결과의 의미는 시즌 누적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했다는 데 있다. 여기에 사용한 타수, 순위, 포인트는 모두 투어 공식 최종 결과표에 따른 것이다.
시즌 3승이 만든 1위
차카라는 2026년 DP 월드투어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우승한 선수다. 앞서 KLM 오픈, 이탈리아 오픈을 제패했고, 10월 18일 DP 월드 인디아 챔피언십에서도 21언더파로 정상에 섰다. 인도 대회 우승으로 레이스 투 두바이 선두에 오른 뒤 한국 대회를 통해 그 자리를 지켰다.
리드는 가장 가까운 추격자지만 우승 경쟁은 두 선수만의 대결이 아니다. 지난 네 시즌 연속 레이스 투 두바이를 제패한 매킬로이 역시 3위에서 역전을 노린다. 자비스와 라이도 남은 대회의 높은 배점을 활용할 수 있다.
11월 58일 아부다비, 1215일 두바이
첫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알다르 챔피언십은 11월 5~8일 야스 링크스에서 열린다. 대회 전체에 9,000점, 우승자에게 1,500점이 배정된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은 11월 12~15일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전체 12,000점 중 우승자가 2,000점을 받는다. 따라서 현재 669.3점 차이는 여전히 역전 가능성이 있는 수치다.
정규 시즌 종료 후 출전 가능한 선수 중 상위 70명이 아부다비에 진출하고, 첫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에는 출전 자격을 충족한 상위 50명이 두바이 최종전에 나선다. 아부다비 공식 명단에 차카라, 리드, 매킬로이, 자비스, 라이 모두 포함돼 있다. 10월 26일 기준 아부다비 대회는 시작 전이므로 2026년 대회의 실제 라운드 성적이나 리더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관전 포인트
야스 링크스에서 추격 선수가 우승하거나 상위권에 오르면 차이는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차카라가 꾸준한 성적을 내면 두바이 결승에 더 유리한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한 라운드의 순위가 아니라 두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실제로 획득할 시즌 포인트다.
공식 확인 자료
사진: 2010년 야스 링크스 클럽하우스 자료 사진. Image by www.traveljunction.com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lub_House_at_the_Yas_Links_Golf_Course_in_Abu_Dhabi,_United_Arab_Emirates_(16428758059).jpg — CC BY-SA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웹용 크기 조정 외 보정하지 않았으며 2026년 대회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