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열린 ‘핑크리본 내셔널 레이디스 골프 컵(Pink Ribbon National Ladies Golf Cup)’ 2026시즌의 모금액이 6만1천 유로를 넘어섰다. 전국 40개 골프클럽이 참여했으며, 첫해인 2025년의 28개 클럽보다 규모가 커졌다. 지역 골프 매체 골프림뷔르흐(Golflimburg)는 2026년 10월 22일 시즌 성과를 전했다. 이후 확인한 주최 측 공식 모금 페이지에는 6만1,373유로가 표시됐다. 온라인 기부금 집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
전국 40개 클럽의 예선과 워털루 결승
각 참여 클럽은 자체 예선 대회를 열고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026년에는 클럽마다 여성 선수 두 명이 결승에 진출하도록 구성했다. 전국 결승은 10월 12일 벨기에 왈롱브라방 지역의 **로열 워털루 골프클럽(Royal Waterloo Golf Club)**에서 열렸다. 대회 장소는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워털루’가 아니라 벨기에에 있는 골프장이다.
이 시리즈는 벨기에의 유방암 인식 개선·환자 지원 비영리단체 **핑크리본(Pink Ribbon)**이 운영한다. LPGA 투어 대회나 벨기에골프연맹의 공식 전국 선수권이 아닌, 각 골프클럽의 경쟁과 자선활동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프로젝트다. 확인한 공식 자료에는 결승전 전체 순위표가 제공되지 않아, 특정 선수를 우승자로 단정하지 않았다.
2025년보다 확대된 참가 규모와 모금액
핑크리본에 따르면 2025년 첫 대회에서는 28개 클럽이 5만3,495유로를 모았다. 2026년에는 참가 클럽이 40개로 늘었고, 전체 모금액도 6만1천 유로를 넘었다. 골프림뷔르흐는 10월 22일 6만1,363유로를 보도했지만, 추후 확인한 주최 측 온라인 페이지에는 6만1,373유로가 표시됐다. 10유로의 차이를 고려해 이 기사에서는 변화할 수 있는 모금액을 최종 확정액처럼 표현하지 않는다.
클럽별 사례도 확인된다. 공식 캠페인 기록에는 로열 베르퀴 골프클럽 7,541유로, 샤토 골프 드 라 투르네트 3,946유로, 로열 아우데나르더 골프클럽 2,020유로의 기부금이 소개돼 있다. 이 수치는 모금 실적이지 경기 타수나 상금이 아니다.
기부금은 어디에 쓰일까
핑크리본은 2026년 캠페인의 지원 분야 중 하나로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를 겪는 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소개했다. 가발이나 스카프, 기타 머리 가리개 등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취지다. 다만 모금액과 실제 지급 완료액은 다르며,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전달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프로무대 바깥에서 여성 골프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준다. 다양한 지역 클럽의 대회가 하나의 자선 목표 아래 연결됐고, 로열 워털루 골프클럽에서 시즌의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출처: 핑크리본 공식 사업 안내, 공식 기부금 집계, 10월 22일 골프림뷔르흐 보도.
사진은 2009년 로열 워털루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모습이다. 2026년 핑크리본 컵 행사 장면이 아닌, 개최 장소의 과거 자료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