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필리핀 오픈이 예정대로 열리며, 2026년 아시안투어의 마지막 대회라는 새로운 의미까지 갖게 됐다. 대회는 2026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카비테주 카르모나의 마닐라 사우스우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스터스 코스에서 열린다. 기존 후원 구조가 변경되며 개최가 불투명해졌지만,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SC)의 지원으로 대회를 지킬 수 있었다. 아시안투어가 공식 발표한 총상금은 미화 100만 달러다.
역사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던 이유
1913년에 시작된 필리핀 오픈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내셔널 오픈으로 꼽힌다. 당초 The International Series 일정에 포함되는 대회로 홍보됐으나 이후 상업적 후원 계획이 바뀌면서 개최 여부에 우려가 제기됐다. 10월 28일자 현지 신문 The Philippine Star는 대회 개최를 가능하게 만든 PSC의 지원을 재조명했다. 앞서 아시안투어는 10월 9일 PSC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며 필리핀 오픈 역대 최대인 100만 달러 상금을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현재의 상금과 대회 성격을 확인할 때에는 아시안투어의 최근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과거 International Series 홍보 자료에 기재된 다른 상금 액수를 현재 조건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승 경쟁뿐 아니라 시즌 순위도 걸렸다
아시안투어는 10월 16일 당초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오픈이 2026년 아시안투어 최종전이 됐고, 이 대회 종료 후 시즌 오더 오브 메리트 우승자와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상위권 경쟁 선수는 물론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안정시키려는 선수에게도 매우 중요한 마지막 무대다.
첫 라운드는 11월 12일 시작된다. 아직 대회에서 소화한 라운드가 없으므로 공식 리더보드의 경기 결과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시즌 순위를 필리핀 오픈의 실제 경기 성적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디펜딩 챔피언과 필리핀 선수들
2025년 우승자인 프랑스의 **줄리앙 살(Julien Sale)**이 타이틀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국에서는 필리핀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미겔 타부에나(Miguel Tabuena), 저스틴 델로스 산토스(Justin delos Santos), **칼 코퍼스(Carl Corpus)**가 주목받는다. 이들은 주최 측 발표와 현지 보도에서 언급된 선수들이며, 최종 출전 명단과 기권 여부, 티타임은 대회 직전 공식 자료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마닐라 사우스우즈는 2년 연속 필리핀 오픈을 개최한다. 코스 측은 마스터스 코스의 페어웨이를 좁히고 러프를 길게 유지하는 등 더 까다로운 대회 세팅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드라이버 비거리뿐 아니라 티샷의 정확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스코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경기가 시작된 후 판단할 수 있다.
핵심 일정
기간: 2026년 11월 12~15일. 장소: 필리핀 카비테주 카르모나, 마닐라 사우스우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스터스 코스. 투어: 아시안투어. 총상금: 미화 100만 달러. 의미: 시즌 최종전 및 오더 오브 메리트 최종 순위 결정 대회. 아직 완료된 라운드의 공식 성적은 없다.
이번 소식의 핵심은 특정 선수의 경기 결과가 아니다. 공공 부문의 지원이 역사적인 내셔널 오픈을 지켰고, 국제 대회 일정 변경이 그 무대를 한 시즌의 최종 승부처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