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25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신상훈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 나선 KPGA 투어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KPGA 투어 상위 선수에게 배정된 2027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PGA TOUR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종 성적은 어땠나. 대회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71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우승자는 일본의 가쓰라가와 유토로,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프레데리크 라크루아와 마르탱 쿠브라가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상훈은 김시우, 라이언 폭스, 케이시 자비스 등과 함께 10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와 우승 점수는 DP월드투어의 공식 대회 결산 기사에서도 확인된다.
마지막 날의 우여곡절. 신상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지는 못했지만 KPGA 투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지켜냈다. 김시우도 공동 4위였지만, 그는 PGA TOUR에서 활동하는 선수다. 스코티시 오픈 초청권의 배정 기준은 국적이 아니라 이 대회에 참가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라는 점이 중요하다.
2027년 초청권의 의미. 한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신상훈은 이번 성적으로 내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다만 이는 해당 대회 참가 기회이며 PGA TOUR 또는 DP월드투어의 시즌 전체 출전권을 확보했다는 뜻은 아니다. 신상훈에게는 한국을 벗어나 두 투어의 국제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무대가 생긴 셈이다.
KPGA 대상 경쟁에도 긍정적. 신상훈은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 자리도 유지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 4위는 시즌 순위 방어와 해외 대회 진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가져왔다.
자료 확인: DP월드투어 공식 대회 결과 및 결산 https://www.europeantour.com/dpworld-tour/news/articles/detail/yuto-katsuragawa-shines-in-korea-and-secures-his-second-dp-world-tour-title/ ; KPGA 선수 최고 순위와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확인 보도 https://www.ajunews.com/view/202610251840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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