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실험' 종료, 저스틴 로즈는 복귀 선수들 환영할 준비 완료
LIV 골프가 파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저스틴 로즈와 로리 매킬로이는 선수들의 복귀를 환영하며 프로 골프계의 통합을 기대하고 있다.

-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LIV 골프가 출범했을 당시, 메이저 대회 우승자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인 로즈는 영입 대상 1순위였다.
-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LIV로 떠날 때 로즈는 제안을 거절하고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에서 실력을 다시 입증하기로 했다.
- 로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후 "내 커리어의 목표는 항상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에 머물 때만 달성 가능했다.
- 출범 4년이 넘은 지금, LIV 골프는 파산 보호 신청 상태에서 사우디 자본 없이 'LIV 2.0'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저스틴 로즈는 프로 골프계가 LIV 골프 시대를 뒤로할 준비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LIV 골프가 출범했을 당시, 메이저 대회 우승자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인 로즈는 영입 대상 1순위였다.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LIV로 떠날 때 로즈는 제안을 거절하고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에서 실력을 다시 입증하기로 했다. 로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후 "내 커리어의 목표는 항상 유러피언 투어와 PGA 투어에 머물 때만 달성 가능했다.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한다"고 밝혔다.
출범 4년이 넘은 지금, LIV 골프는 파산 보호 신청 상태에서 사우디 자본 없이 'LIV 2.0'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존 람을 포함한 여러 톱 플레이어들이 이미 리그를 떠나 2027년 DP 월드 투어 복귀를 타진하고 있으며, 결국 PGA 투어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델리에서 열린 DP 월드 인디아 챔피언십에 참가한 로즈는 복귀하는 선수들에 대해 "지난 4~5년은 폭풍 같은 시간이었다. 악감정은 없다.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LIV의 등장이 오히려 전통적인 투어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골프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초기 LIV 골프를 강력히 비판했던 로리 매킬로이 역시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매킬로이는 "LIV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실행력이 너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갈등을 끝낼 때가 되었다고 보며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떠오른다. 선수들이 돌아오는 것은 투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GA 투어의 브라이언 롤랩 CEO는 과거의 '회원 복귀 프로그램'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선수들이 LIV와의 계약 의무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증거가 있어야만 향후 복귀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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